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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 열이 안떨어져요 열 내리는 법 38도 39도 40도 해열패치 쿨 패치 체온계

by 그대 곁에 머물다 갑니다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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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이 펄펄 나면 부모들은 당연히 당황하고 어찌할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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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열제를 먹고도 열이 떨어져 정상체온이 되지 않으면 큰일 나는 것처럼 생각해서 해열제 먹은지 얼마 안되는데도 또 다른 해열제를 먹이는 분도 있다. 고열이 나면 입원해야 하는 부모도 제법 있다. 

열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열이 날 때 어떻게 하고 해열제를 사용해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기 열 날 때

열나는 아이! 열 안 떨어지는 아이! 

열 나면?
●해열제 먹고 기다리자
●열보다 중요한 것이 열나는 병이다
●병의 원인이 더 중요

→ 열이 나는 것은 열이 나는 원인에 따라서 경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열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열을 나게 만드는 병이 중요하다는 것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다.


●고열이 나면 아기가 큰일 나는 것은 아닐까 고민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열 그 자체는 우리 몸에 나쁜 것이 아니고 열이란 것이 우리 몸에 좋은 거다. 병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이유는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우리 몸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병균이 맥을 추지 못해서 병이 더 빨리 좋아지기 때문이다. 열이 나는 거 겁내지 마라.

●열이 문제가 아니고 열을 나게 만드는 아기가 걸린 병이 문제란 것이다. 그럼 열이 나도 전혀 문제가 없을까요? 그건 아니다. 

아이들의 경우 열이 많이 나면 힘들어 할 수 있고 잘 안 먹을 수 있다. 많이 보챌 수도 있고 심한 경우는 열성경련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해열제를 사용해서 열을 떨어뜨려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열이 아니고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열이 난다고 반드시 해열제를 먹여야 하는 것도 아니다. 이런 저런 거 잘 모르겠다면 38도가 넘어가면 열이 난다 생각하시고 해열제를 먹이시면 된다.

열은 좋은 것
●병을 낫게 한다.
●그런데 아이들은 열나면 불편하다
●열성경련도 한다
●그래서 열나면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좋다
●38도가 넘으면 해열제 먹이자.

 


▶ 해열제를 사용하면 열이 떨어진다. 그런데 해열제는 열을 떨어뜨려 체온을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약이 아니다.

해열제를 사용하면 열이 1~1.5도 정도 떨어진다고 보시면 된다. 이 정도만 떨어져도 아이가 불편한 것이 줄어들고 열성경련도 줄어들게 된다. 해열제는 굉장히 안전한 약이지만, 해열제도 약이기 때문에 정량을 초과해서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해열제는 항상 정량을 초과하지 않게 주의해야 하고, 해열제 먹고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정량 이상의 해열제를 먹이거나 필요 이상 자주 먹여서도 안된다.

◆ 해열제를 세게 사용해서 열을 빨리 떨어뜨리는 것이 좋을까요? _ 아니다. 어떤 해열제를 사용한든 정량을 정해진 간격으로만 사용해야 된다. 많이 사용하면 열은 금방 떨어질지 몰라도 아기 몸에 나쁠 수 있다. 열은 병이 아니고 증상이다. 열을 빨리 떨어뜨린다고 병이 빨리 낫는 것은 전혀 아니다. 오히려 해열제를 많이 쓰면 간이나 신장에 손상을 주거나 저체온을 일으키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열을 너무 빨리 떨어뜨리는 것도 아기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해열제는 항상 정량과 정해진 간격으로 사용해야 한다. 

해열제 역할
● 열을 떨어뜨려준다.
● 1~1.5도 정도 떨어뜨린다.
● 정상체온 만들어 주는 약이 아니다
● 정량과 정해진 간격으로 사용해야 한다.
● 안전하지만 정량 넘거나 자주 먹이면 문제
● 간이나 신장 손상도 생길 수 있다.

고열 기준

 

 


▶ 고열이 나는 경우 많은 부모들이 걱정을 한다. 하지만 39도 이상의 고열이 난다고 특별하게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바이러스 질환의 경우 아이 상태가 나쁘지 않아도 39도 심지어 40도 이상의 열이 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고열이 난다고 반드시 더 심한 병에 걸렸다거나 더 심해지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심한 고열이 나는 경우 소아과 진료를 받아서 다른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가 확인하시는 것이 좋다. 

 그럼, 밤에 고열이 나면 응급실에라도 가야 할까요? _ 일반적으로 고열이 난다고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고열이 나면 보통의 경우 해열제를 먹이고 다음 날 아침에 소아과를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열 걱정하지 말자
● 고열이 난다고 반드시 더 문제는 아니다
● 바이러스 질환은 고열도 흔하다
● 소아과 진료 받으면 된다.
●대개 응급실 가지 않는다.

▶ 고열이 나면 제일 먼저 할 일은 열을 재는 것이다. 그리고 열이 많이 난다면 해열제를 먹이고 옷을 가볍게 입히고, 물을 충분히 먹이는 것이 좋다. 옷을 다 벗기거나 미지근한 물 수건을 사용하는 부모도 있는데 아이가 추워하지 않고 기분 좋아한다면 해줘도 된다. 하지만 추워하거나 싫어하는 경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해열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정량 정해진 간격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열이 날 경우 충분한 양의 해열제를 적정 시간 간격으로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해열제 먹고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최대 허용 용양 이상의 해열제를 먹이거나 최소 시간 이전에 다시 해열제를 먹여서는 안된다. 그리고 해열제 먹이고 열이 떨어지지 않더라도 소아과 의사의 처방없이 임의로 두 종류의 해열제를 번갈아가면서 먹는 방법은 권장하지 않는다. 두 개를 먹으면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란다.

고열 나면
● 열 재고
● 해열제 먹이고
● 옷 가볍게 입히고
● 물 충분히 먹자
● 열 떨어지지 않아도 소아과 의사 처방없이
두 개 해열제 사용하지 말자

열 측정


▶ 열이 날 때 바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6개월 미만의 아기가 38도 이상의 열이 날 때는 바로 의사가 봐야 된다. 6개월 이상의 아기라도 39도 이상 열이 날 때도 바로 의사가 봐야 된다. 열이 나면서 아기가 아파 보이거나 심하게 처지거나 많이 보챌 때도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아기를 만지거나 움직일 때 더 울거나 열이 나면서 목이 아프거나 귀가 아파하거나 배가 아파하거나 소변을 볼 때 아파할 때도 의사가 바로 봐야 한다. 열이 나면서 탈수 증상을 보일 때도 그렇고 물을 잘 못 먹거나 소변 양이 줄 때도 소아과 의사가 봐야 한다. 물론 열이 나면서 경련할 때는 바로 의사가 봐야 한다. 그리고 열이 떨어졌는데도 아파 보이거나 점점 더 증상이 심해 보이는 경우는 소아과 진료를 받고 약을 먹는 도중이라도 다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바로 소아과 의사가 봐야 할 경우
● 6개월 미만 38도 이상
● 6개월 이상 39도 이상
● 많이 아파보이거나
● 다른 이상이 있거나 경련하거나
● 점점 더 아파할 때

▶ 열이 났다가 열이 떨어지면 문제가 없을까? _ 아니다 ! 열이 떨어졌다고 해서 병이 다 좋아진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에 안심해서는 안된다. 열이 난다는 것은 아이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다. 해열제를 사용해서 열이 떨어졌다거나 열이 저절로 떨어졌다고 해서 병이 다 나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일단 아이를 많이 키워봐서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부모가 아니라면 일이 나면 낮이라면 바로 소아과를 방문하시고 밤이라면 날이 밝은 후 소아과를 방문하여 왜 열이 났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 떨어지면 문제 없을까?
● 열 떨어져도 병이 나아야 한다.
● 잘 모르면 아침에 소아과 가자

고열

▶ 열나는 거에 너무 걱정하지 마라. 열이 나면 바로 소아과 진료를 받으시면 된다. 열이 나는데, 밤이라 당장 소아과에 가기 힘들 때는 일단 해열제를 먹이고 기다려볼 수 있다. 그리고 아침에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면 된다. 소아과에서 병을 치료하고 있으면 열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특별히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해열제를 충분하게 사용했으면 열이 잘 떨어지지 않아도 더 이상의 해열제를 사용하기보다는 기다리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란다.

열 나면 
● 열을 겁내지 말자
● 해열제 먹고 소아과 진료 받자
● 진료중에는 열 계속 나도 걱정 말자
● 병을 치료하면 열이 나도 걱정 말자
● 해열제는 정량만 사용하고 기다리자

 

※ 최근 경험담으로써... 주말, 휴일, 연휴 기간에 아기가 열이 나고(최고 39.8도까지ㅠㅠ) ... 해열제(챔ㅍ 파랭이~) 를 먹어도 열이 잘 안떨어진다면... 몸에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쿨 패치를 붙이면서 소아과에 가기를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쳐져있거나 보채지는 않아서... 응급실은 안갔습니다~ 월요일이 되어서야 소아과 가서 열이 나는 원인을 검사를 했습니다. 코로나인지 독감인지... 결론은 A형 독감 !!  약을 처방받고 1시간마다 열을 체크하면서 약을 복용하면서 나아지길 기다렸고... 다행히 열이 낮아지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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