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기 고열 열성경련 열 경련 아기 보호자가 할 행동 4가지와 금지행동 1가지

목차
1. 열성 경련
2. 열성 경련이 발생했을 때 보호자가 해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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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성 경련

해열제를 먹어서 열을 떨어뜨리거나 하더라도 열경기를 막을 수는 없다. 열경기는 열이 계속 있어서 해열제를 안 먹여서 열경기가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열이 갑자기 확 오를 때쯤 열경기를 하기 때문에 그걸 캐치하기가 어렵다. 

열이 계속 있었을 때 경기를 하는 것보다는, 그래서 해열제를 먹는다고 완전하게 경기를 막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열경이라는 것는 정확히 말하자면은 열성 경련

예전에 경련성 질환이 없고, 뇌 수막염이나 중추 신경계 감염이 없는, 완전히 정상인 아이가

열성경련

경련성 질환을 앓거나 중추신경계 감염이 없는 9개월~5세 사이의 건강한 아이가 발열을 동반하여 경련하는 것

신경계통이나 신경 다발이 완전하게 성숙이 되지 않은 영유아들이 열이 났을 때 (갑자기 오른 열에) 오버해서 반응하는 것이다. 그래서 경련을 하는 것을 열성 경련이라고 한다. 그래서 정상아, 정상인 아이들도 3~4퍼센트는 열성 경련을 할 수 있다.

※ 신경다발이 아직 미성숙한 영유아들이 갑자기 오르는 열에 반응을 하는 것 건강한 소아의 약 3~4% 열성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예고없이 닥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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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열성 경련이 일어났을 때 보호자가 해야할 일

열성경련을 했을 때 보호자가 어떻게 해야 되고 뭘 해야 될지 4가지, 뭘 하지 말아야 될지 1가지 !

꼭 숙지해야 한다.

■ 열이 나다가 경련을 했을 때 그게 경련인지? 열성경련에 대해서 

→ 턱을 막 떠는 아이들도 있고, 그 다음에 요렇게 막 추워가지고 오한으로 부들부들 떠는 친구들도 있다. 그걸 보고 또 경련이라고 또 생각을 하시는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경기를 한 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분들이라면 열성 경련해서 찾아보시면 보호자가 당황하지 말아야 된다. 라고 기억해야 한다. 

 사실 내 아이가 이렇게 하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열성 경련이 실제로 아이가 갑자기 어떻게 변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고 있어야지 당황하지 않고 뭘 해야 될지 4가지를 할 수 있다.

● 우리 아이가 열성 경련을 한다 그러면 무서울 수도 있다. 3~4%면 꽤 높은 것이다. 100중 3~4명 정도는 열성 경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아이가 경련을 하면 눈이 돌아간다. 열이 막 오르면서 아이가 눈이 한쪽으로 돌아가고 숨은 쉬고 있고 어떤 아기들은 입술이 파래지거나 입 주변이 파래지는 친구들도 있다. 그리고 손하고 발은 아이마다 다르다. 어떤 애들은 다리가 뻣뻣하게 있는 친구들도 있고, 몸을 수축했다가 약간 움찔움찔하는 것을 보일 때도 있다. 입에 침이 고이니 그륵그륵그륵 소리도 낼 수 있다. 경련이 긑나고 난 다음에 애가 축 쳐진다. 이는 뻣뻣해진 몸이 풀리고 돌아간 눈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어느 순간 간 아기의 몸이 축 쳐진다.

 열성 경련은 보통 1~2분 정도 진행된다. 하지만 엄마와 아빠가 느끼기에는 10분이상 같이 느껴질 것이다. 실제로 경련하는 거는 1~2분 정도 일 것이다. 

■ 열성 경련이 심각한 뇌 손상으로 가는 경우는 1% 미만이다. 단순 열성 경련이 뇌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보통 없기 때문에 걱정을 크게 안해도 된다.

경련이 15분 동안 안 멈추고 계속 있었다면 뇌 손상 일어나는 가능성이 높지만 15분 미만이라면 뇌 손상의 가능성이 굉장히 적다. 그래서 시간이 되게 중요하다.

 

■ 열성경련 행동지침 4가지 

첫 번째, 옆으로 눕힌다.

뭘 먹고 있을 수도 있다. 이유식을 먹고 있을 수도 있고, 초코바를 먹고 있을 수도 있다. 이물질 제거를 하고 침도 많이 흐르는데 혓바닥 밑에 나온다고 하면 흐르는 침을 잘 닦아준다. 기도 확도를 위해 약간 위를 보게 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시간을 봐야 한다.

아이를 옆으로 하는데 2~3초도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시간을 확인한다. 더 좋은 것은 영상을 찍는 것이다. 왜냐하면 응급실에 가면 "몇 분 동안 경련이 일어났나요?", "눈은 어땠나요?", "팔과 다리는 어땠나요?"라고 질문하기 때문이다. 그럴 여유가 없다면 또는 지금 폰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하면 일단 아이를 옆으로 하고 시간을 봐야 한다.

세 번째, 119에 연락을 한다.

혼자 있다면 119에 전화를 하고 두 명이 있다면 병원에 갈 채비를 하면 된다. 

네 번째, 끝나는 시간을 본다.

끝나는 시간은 아기가 경련을 하다가 축 처졌을 때의 시간이다. 축 처였을 때는 아기가 자기도 한다. 또는 울기도 하고 멍하게 있기도 하고 엄마를 찾기도 한다. 그럴 때까지의 시간을 잰다. 그 시간을 토대로 어떤 검사를 할지, 입원할지, MRI를 찍을지 확인한다. 

1. 옆으로 눕히고 입에 있는 이물질이 있으면 제거한다. 기도 확보를 위해 고개를 살짝 젖혀준다.

2. 시간을 본다. 가능하면 영상을 찍는다. (병원에 도착하면 경련양상을 물어본다)

3. 119 전화 또는 병원 갈 준비를 한다.

4. 끝나는 시간을 기록한다.

■ 열성 경련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1가지 

어떤 분들은 아이가 경련이 일어나면 막 주므르거나 때리기도 한다. 아이가 파랗게 되니까 입에 숨을 넣는 분들도 있다. 그러면 침이 아이에게 흡입될 수도 있다. 어떤 분은 발가락, 손가락 모두를 바늘로 따기도 한다. 손을 따고 검은 피를 뺐다고 한다. 그런 자극을 주게 되면 뇌는 더 자극받는다. 

★ 막 주무르고, 깨우고 발바닥 때리고, 바늘로 찌르고, 인공호흡까지... 자극을 주면 줄수록 뇌 자극 경련 시간이 길어진다.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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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성경련 이후 꼭 병원에 가서 "열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 원인을 제대로 알고 필요하면 의사가 권하는 검사를 해야 한다.

열경련이라는 게 흔하게 일어나고 많이 들었지만, 막상 나에게 일어나면 크게 당황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미리 숙지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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