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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립선암 재발 전이 치료현황 요약병기

by 그대 곁에 머물다 갑니다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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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재발 전이 치료현황 요약병기

◎재발 및 전이
 전립선암의 치료 중 의료진은 암이 더 진행하거나 전이하지는 않았는지, 다른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은지를 늘 점검하고 평가하며, 치료 후에는 재발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사한다. 검사는 혈중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와 직장수지검사, 방사선을 이용하는 검사, 방사성 동위원소를 투여하고 하는 검사 등이 있다. 전립선암의 전이, 재발은 골반 등의 림프절과 뼈 같은 곳에서 잘 일어나므로 이런 부위들을 우선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생화학적 재발
 치료 후 추적검사에서 혈중 전립선특이항원(PSA)의 추시가 증가하는 것을 생화학적 재발(biochemical recurrence, BCR)이라고 한다. (앞쪽 '방사선치료의 결과' 항목의 '생화학적 실패' 설명 참조). 생화학적 재발은 보통 국소적 전립선암의 근치적 치료 후 첫 5년 안에 약 30%에서 나타나고 8년쯤 후에 임상적 재발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러나 생화학적 재발이 반드시 임상적 재발로 이어지지는 않으며, 임상적 재발이 발생하더라도 그 시기가 매우 다양하다. 게다가 국소적 전립선암에 대한 근치적 치료 후의 임상 경과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생화학적 재발에 대응하는 치료 방침도 정립돼 있지 않다.

■림프계 전이
 전립선암은 림프계(척추동물의 림프가 흐르는 관계와 그 부속 기관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림프계통이라고도 한다)를 통해 전이되며, 그 빈도는 종양의 크기와 병기 및 생물학적 성질과 관련된다. 암이 림프절을 침범했다면 근치적인 전립선 절제는 큰 의미가 없다. 환자의 생존기간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림프절 침범의 위험성이 큰 환자군에게는 비수술적 치료법이 적절하다. 이는 불필요한 림프절 절제술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혈행성 전이
 전이가 있는 80%의 환자에서 혈관계를 통한 전신 전이의 일환으로 골(뼈)의 전이 병소가 관찰된다. 림프계 전이가 외장골의 폐쇄 림프절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과 달리, 혈행성으로는 골 전이가 가장 많아서 전립선암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85%에서 발견된다. 이 가운데 뼈를 과다하게 생성하는 순수 골형성성 전이가 80%, 골지주나 골피질이 파괴되는 순수 골흡수성(골용해성) 전이가 5%, 혼합 전이가 15%가량 된다. 빈번한 전이 장소는 요추, 대퇴골의 근위부, 흉추, 늑골, 흉골 및 두개골 순이다. 골 전이가 이처럼 몸통 골격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것은 척추에 있는 천골전(엉치뼈앞) 정맥의 정맥총이 전립선 앞부분과 전립선 주위의 정맥총과 교통하기 때문이다.(가는 정맥들이 그물처럼 연결된 것을 정맥망이라 하고, 이것이 입체적으로 구성된 것을 정맥총이라 한다) 그외에 폐, 간 등으로도 원격전이가 되며 폐 전이는 전립선암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25~38%에서 나타난다.


◎치료현황
 전립선암은 생물학적 행태가 다양하고 같은 병기에서도 여러 갈래의 예후가 가능해서 병의 진행 양상을 내다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종양의 병기와 조직학적 분화도를 기준으로 환자의 연령, 건강 상태에다 사회경제적 여건까지 두루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고르게 되며, 한 가지 이상의 요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전립선암의 단계별 치료 방식을 간단하게 다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암이 전립선에 국한된 국소 전립선암에서는 주로 근치적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혹은 대기관찰요법을 적용하는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후 10년간 재발없이 생존하는 비율은 85~95% 정도이다.그 다음 단계, 즉 국소적으로 진행된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근치적 수술 또는 방사선치료와 호르몬치료를 병용하면서 치료한다.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전립선암에 대해서는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그것이 전립선 조직에 작용하는 것을 막는 호르몬치료(남성 호르몬 억제 치료)를 시행한다. 이때 환자의 약 80~90%가 증상 호전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료 효과가 없어진다.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암이 호르몬치료에 반응하지 않게 되었을 때에는 증세 완화치료와 함께 2차 호르몬 요법이나 항암화학요법 등을 고려한다. 치료가 환자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줄지를 신중히 고려하여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 일부의 환자에서는 수술적 치료 및 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6년~202년의 전립선암 5년 상대생존율은 95.2%였다.
 전립선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다음과 같다.

[전립선암의 5년 상대생존율 추이] _____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1993~1995년 1996~2000년 2001~2005년 2006~2010년 2011~2015년 2016~202년
59.1% 69.4% 81.0% 92.0% 94.2% 95.2%

한편,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는 SEER(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프로그램을 통해 "요약병기(Summary Stage)"라는 병기 분류를 개발했다. 요약병기는 암이 그 원발 부위로부터 얼마나 퍼져있는지를 범주화 한 기본적인 분류 방법으로 그 병기 분류에 따른 5년 상대생존율은 다음과 같다.

[전립선암의 요약병기별 5년(2016~2020년) 상대생존율 추이] ___<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0년 12월 발표 자료>

국한 (Localized) 국소 (Regional) 원격 (Distant) 모름 (Unknown)
102.6% 99.9% 45.9% 94.3%

*5년 상대생존율 :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암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것으로,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했을 경우의 효과를 보정하기 위하여 관찰생존율을 일반 인구의 기대생존율로 나누어 구한 값
*요약병기에 따르면 암의 범주를 국한, 국소, 원격, 모름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음.
- 국한 :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음   /   - 국소 : 암이 발생한 장기 외 주위 장기,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 침범   /   - 원격 : 암이 발생한 장기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   /   - 모름 : 병기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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