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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 9가지 ! 확인하기 임신준비 영양제 초기 임신 주의점 여성질환 관리

by 그대 곁에 머물다 갑니다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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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임신준비 임신 전 상담 및 검사
2. 임신준비 예방접종
3. 임신준비 임신 전 음주
4. 임신준비 임신 전 흡연
5. 임신준비 임신 전 약물복용
6. 임신준비 영양 및 식습관
7. 임신준비 운동(체중, 비만)
8. 여성질환별 관리
9. 기타

 


1. 임신준비 임신 전 상담 및 검사

1) 임신 전 상담 및 검사의 필요성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산부인과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신체 및 마음의 준비를 하기 위해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지원을 받는 것이 좋다.

▶ 임신을 시도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세요.

 평소에 병원을 규칙적으로 다니는 것과 임신을 시도하기 전의 방문은 분명히 다르다. 아기를 임신하기 위한 건강 확보 차원에서 비슷할 수도 있으나, 임신을 계획 중인 것을 의사가 알고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는 많이 다르다. 즉 산부인과 의사는 임신 환경에서 평상시에는 문제가 없었던 부부의 건강상태에서 어떤 의미 있는 의학적 사실들을 잡아낼 수 있다. 부부가 건강한 상태라고 해도 임신 전에는 꼭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산부인과 의사는 자연임신을 위하여, 또는 임신 중 특별히 필요한 여러 가지 사항들에 대하여 부부가 미쳐 모르고 있는 여러 가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따라서 임신 전부터 부부가 같이 상담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준비

 임신 전에 유전 상담을 하는 것은 유전질환의 위험성이 있는 부부에게서 유전질환의 위험을 알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임신 중에 이에 대한 검사 시행이 필요한 경우 검사의 필요성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다. 즉, 임신 전 유전 상담은 가계의 질병력과 관계하여 예비 임산부가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임신과 관련된 다양한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유전 상담은 가족 중에 유전성 질환이 있지만, 본인이 아직 기형아를 낳은 과거 병력이 없다면 전형적으로 이미 기형이 있는 아기가 태어났던 경우는 후향적으로 가능하며, 상담 시 임신 부부와 상담 의사가 주로 관심을 두는 것은 가계 내 유전 질환의 발생 또는 재발의 우려, 그리고 착상 전 유전진단에 관한 정보 전달이다.

 임신 전 관리란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의 안전을 위해 임신 전에 기본적인 상담과 진찰을 시행한 후, 해당 검사를 시행하고 특정 과거 병력에 대한 상담 및 관리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임신을 계획하여 진행하는 것은 부부는 물론 태아 모두에게 유익하다.

 임신 전 관리의 내용은 임신 및 생식력, 가족력, 과거 병력, 약물 복용력, 식단과 생활방식, 사회력, 예방접종 등이 중요한 상담항목이 되낟. 부인과적인 기본검진과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사행한다. 그외 예비 임산부의 개인별 특성에 따라 산부인과 의사는 여러 가지 추가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2) 임신 전 관리에 필요한 검사

▶여성과 남성의 공통항목

- 혈액검사(빈혈 및 혈소판 감소증 등)
- 소변검사
- AIDS
- B형, C형 간염 및 간 기능 검사

▶여성의 추가항목

- 풍진
- 톡소플라스마(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날고기를 먹거나 다루는 사람 등 노출위험이 많은 경우)
- 거대세포 바이러스(신생아중환자실 근무자, 소아와 접촉이 많은 기관의 근무자, 투석실 근무자 등 노출위험이 많은 경우)
- 자궁 및 난소 초음파검사
- 자궁경부암검사
- 질분비물 균검사

▶남성의 추가항목

- 정액 및 고환검사(필요한 경우)
 여성의 경우는 당뇨병, 갑상샘질환, 심장질환, 고혈압, 천식 등의 여러 질환이 있거나 수술, 약물복용, 음주, 흡연 등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산부인과 의사에게 미리 알려 도움을 받아야 한다.

▶임신 전 검사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한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 각 지자체 보건소 : 예비 부부, 예비 엄마 건강검진
●대한산부인과학회 : 임신전 관리 https://www.ksog.org/public/index.php?sub=1&third=1

 

:: 대한산부인과학회 ::

임신 전 관리란? 임신부의 건강과 태아의 안녕을 위해서 임신 전에 기본적인 진찰과 검사를 시행하고 특정 기왕력에 대한 상담 및 관리를 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임신 전 관리의 장점 1) 예기

www.ksog.org

●질병관리청 : 정상임신관리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3908

●마더세이프 : 배우자 검사 https://blog.naver.com/mothersafe/221348942183

 

계획임신, 남편에게 필요한 검사나 주의사항

임신 계획, 남편에게 필요한 검사나 주의사항?  임신은 여성의 노력뿐만 아니라  그 파트너인 남...

blog.naver.com

●마더세이프 : 마더세이프와 함께하는 베이비플랜 필수지식 10가지 http://mothersafe.or.kr/index/?idx=7069158&bmode=view

 

http://mothersafe.co.kr/index/?bmode=view&idx=7069158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차은환 전공의, 한국모자보건학회 ‘마더세이프상’ 대상 수상 --> --> -->

mothersafe.co.kr

▶궁금해요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으려고 하는데, 검사 후 언제 임신을 하는 게 좋은가요?

 수면 내시경 검사는 당일만 문제가 될 수 있다, 마취제는 반감기가 빨라서 2~3일 후에는 체내에서 모두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2~3일 이후에 임신을 시도하면 된다.


2. 예방접종

◎임신 시도 전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할 항목들

 임신 전 감염성 질환에 대한 관리를 위해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필요
 특히 생백신의 경우 임신 시도하기 최소한 1개월 이전에 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성의 경우에도 배우자에게 감염을 최소화하고 또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도 임신 전에 각종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어야 한다.

▶ 여성

- 성인용 Tdap 백신(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 MMR 백신(홍역, 볼거리, 풍진)
- 자궁경부암 백신
- 수두 백신
- A형, B형 간염 백신
- 인플로엔자 백신
- 수막구균 백신(당뇨, 심혈관 질환, 면역저하, 천식 등 고위험군인 경우)

▶ 남성

- MMR 백신(혹역, 볼거리, 풍진)
- 수두 백신
- 성인용 Tdap 백신(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 A형, B형 간염 백신
-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한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 질병관리청 : 정상임신관리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3908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ealth.kdca.go.kr

- 대한산부인과학회 :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동영상 https://www.ksog.org/bbs/index.html?code=vod1&category=&gubun=&page=3&number=6287&mode=view&keyfield=&key=

 

:: 대한산부인과학회 ::

 

www.ksog.org

- 마더세이프 : 계획임신 http://mothersafe.or.kr/index/?idx=6469670&bmode=view

 

건강한 아기를 원하면 계획임신 부터 : 임산부약물정보센터 · 마더세이프

1.‘계획임신’ 목적 : 부부의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 원하는 시기에 임신하고, 건강하게 출산하는 것특히 계획임신이 필요한 경우▲만 35세 이상 고령임신 ▲당뇨, 혈압, 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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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해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후 언제 임신을 시도하는 게 좋은가요?

임신하기 전에 6개월 접종 (0,2,6 개월 또는 0,1,6개월)이 모두 끝나야 한다. 따라서 접종 후라면 언제든지 아기를 가질 수 있다. 만약 접종 중에 임신이 되면 나머지 접종은 출산 후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임신 전 음주

●임신 전 여성의 음주가 임신에 미치는 영향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음주하는 여성은 51.2%에 이른다. 따라서 엄마가 임신을 알기 전에 배아가 알코올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하지만 배아에 안전한 알코올 양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음주는 정신지체와 관련이 있으며 청소년기의 행동 장애(ADHD)를 유발할 수 있다.

음주

 태아 알코올스펙트럼 장애는 임산부의 알코올 노출 때문에 발생한다. 발생률은 1% 정도이나 태아 알코올스펙트럼 장애는 학습과 기억력 장애, 학교 중퇴, 약물 및 알코올 중독, 그리고 사회 부적응을 유발한다.

●임신 전 여성의 음주가 임신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 중독 선별조사는 Audit-K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번호 문항 0 1 2 3 4
1 얼마나 술을 자주 마시나요? 전혀 안마심 월1회 미만 월2~4회 주2~3회 주4회 이상
2 술을 마시는 날은 한 번에 몇 잔 정도 마시나요? 1~2잔 3~4잔 5~6잔 7~9잔 10잔 이상
3 한 번의 좌석에서 소주 한 병 또는 맥주 4병 이상 마시는 경우는 얼마나 자주 있습니까? 없음 월1회 미만 월1회 주1회 거의 매일
4 지난 1년간 한 번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었던 때가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없음 월1회 미만 월1회 주1회 거의 매일
5 지난 1년간 평소 같으면 할 수 있었던 일을 음주 때문에 실패한 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나요? 없음 월1회 미만 월1회 주1회 거의 매일
6 지난 1년간 술을 마신 다음 날 일어나기 위해 해장술이 필요했던 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나요? 없음 월1회 미만 월1회 주1회 거의 매일
7 지난 1년간 음주 후에 죄책감이 든 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나요? 없음 월1회 미만 월1회 주1회 거의 매일
8 지난 1년간 음주 때문에 전날 밤에 있었던 일이 기억나지 않았던 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나요? 없음 월1회 미만 있지만 지난 일년간은 없었다 - 지난 일년간 있었다
9 친척이나 친구, 의사가 당신이 술 마시는 것을 걱정하거나 당신에게 술 끊기를 권유하는 적이 있었나요? 없음 월1회 미만 있지만 지난 일년간은 없었다 - 지난 일년간 있었다.

9점 이하 : 당신의 음주는 아직은 위험 수준에는 이르지 않았습니다.
10점 이상~15점 이하 : 습관적으로 과음을 하며 주의가 필요합니다.
16점 이상~19점 이하 : 당신의 음주는 현재 해롭고 위험한 수준(남용)에 있습니다.
20점 이상~40점 이하 : 당신의 음주는 현재 매우 위험한 수준에 있습니다.


4. 임신 전 흡연

●임신 전 여성의 흡연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

 임산부의 흡연은 구순열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고 혈관에 손상을 주어 태반기능부전, 태반조기 박리의 위험성도 증가시킨다. 그리고 조산(37주 이전 출산)과 저체중아(2.5kg 미만) 출산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알코올과 마찬가지로 태아에서 안전하다고 알려진 흡연양은 없다. 직접 흡연 뿐 아니라, 간접 흡연한 임산부에서 태어난 아이들에서도 저체중, 학습장애, ADHD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5. 임신전 약물복용

●임신 전 여성과 남성의 약물복용

 가임기 여성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약물에 노출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약물은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신 가능성이 있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는 특별히 약물복용에 신중해야 한다.

 그 여성이 임신준비 시 반드시 피해야 할 약물에는 아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이 있다. 이는 중증 여드름 치료에만 사용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허가하고 있는 약이다. 이 약물은 국내에서 처방되는 약물 중 태아에 가장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주로 뇌, 안면, 심장, 흉선에 기형을 유발하며(30%), 또한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쳐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따라서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경우 이 약물을 중단하고 최소 1개월 후 임신 시도를 권장한다. 또한, 뇌전승이나 편두통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약물인 발프로산(valproate)도 태아에게 척추이분증, 태아발프로산증후군(안면 이상, 요도하열증) 등의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임신 전 다른 약물을 바꾸기를 권장하며 이 약물복용 시에는 엽산제 4mg를 매일 복용하시기를 권장한다.

 임신 전에 복용하는 약물이 임신 중에도 필요한 약(예, 우울증, 고혈압, 갑상샘질환 등)이라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임신과 관련된 안전한 약물로 바꾸어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부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의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된다.

※궁금해요

 남편이 피부과에서 여드름약(알약, 연고)을 처방받아 복용 중이다. 여드름약이 태아 기형에 영향을 미치나요?

남편의 약 복용도 물론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남편들은 임신 시도 3개월 전에 약물을 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6. 영양 및 식습관

●임신 전 건강한 영양 및 식습관의 중요성

 식사평가와 더불어 태아에게 유익한 식습관으로 바꾸는 것은 임신 전 건강관리의 중요한 요소이다.
 채식주의자의 경우 정상적인 배아발달을 위해 필요한 단백을 보충해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고 모체의 영향결핍은 자궁 내 태아 성장지연, 저체중 출생, 장기적으로는 인지능력장애, 운동능력장애, 만성질환과도 연관이 있다.
따라서 균형잡힌 식습관이 중요하다.

●비타민, 엽산제

 임신 초기 태아 세포들은 빠른 분열과 이동 그리고 증식이 동반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적절한 영양공급이며 임산부들에게 영양가 높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을 하게 되면 일부 비타민의 추가 섭취가 요구되지만 엽산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식사만으로 늘어난 요구량의 보충이 가능하다.

엽산

 엽산은 비타민 B9로 임신 전 엽산 복용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엽산이 많이 포함된 시금치, 키위, 오렌지 같은 녹황색 채소나 과일을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추가적으로 엽산제 복용을 권장하게 된다.

 특히 위험이 없는 경우, 약 1개월 전부터 하루에 0.4mg-0.8mg을 복용하고, 임신초기 3개월까지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4mg 이상의 고용량 엽산제가 필요한 경우(이전에 기형아 출산 경험, 당뇨병, 뇌전증약 복용 등)도 있는데 임신계획 시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의사와 상담을 나누시길 권한다.

※궁금해요

인진쑥이 자궁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해서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고 있다. 인진쑥이 임신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여러가지 약초 등 허브 중에서 쑥은 논란이 많은 약초이다.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학자들의 결론은 임신 전 및 임신 중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도움이 되는지 해가 되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명확치 않은 경우에는 임신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므로, 임신을 준비하거나 임신중 여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엽산을 부부가 함께 복용하라고 하는데, 남성용이 따로 있나요?

 국내 가임기 남성용 비타민이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엽산이 포함된 종합비타민들이 몇 가지 있으므로 의료인과 상의하여 복용하시기 바란다.

베타카로틴은 임신 전, 임신 중에 과다 섭취해도 문제가 되지 않은가?

 동물성 비타민A인 레티놀 성분은 임신준비 및 임신 중에 복용하면 안되며 베타카로틴은 식물성 비타민 A로서 괜찮다. 대부분의 임산부용 비타민에 들어있는 비타민A는 유해하지 않은 정도의 용량을 권장하며, 기타 다른 비타민 제재의 경우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란다.


7. 운동(체중, 비만)

 임신 전 체질량지수 (BMI)는 임신 중 권장 체중 증가량과 관련성이 있으므로 임신 전 체질량지수 (BMI)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자신의 체중(kg)을 키(m)의 제곱 값으로 나누어 확인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신장과 체중의 수치만으로 신체의 비만 정도를 진단하기 위한 가장 과학적 방법이다. 비만도의 평가는 국가별로 약간 다르기는 하나, 대부분의 아래와 같은 분류를 한다. 즉, BMI 19.8~25는 적절한 체중, 25~29는 과체중, 30이상은 비만이 된다.

 임신 전에 건강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권장된다. 임신 중 체중 감량은 권장되지 않는다.


8. 여성질환별 관리

■여성질환

1)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을 평활근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여성의 약 25%에서 일어나는 흔한 질환이다. 보통 다발성이고 그 크기는 조그만 것에서부터 지름 10cm 또는 그 이상까지 다양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장막성(자궁의 표면에서 자라는 경우), 근육성(자궁근육 내부에서 크는 경우), 및 점막성(자궁내막 쪽으로 자라는 경우)으로 나뉜다.

 증상이 나타나면 주로 월경과다증으로 나타난다. 월경이 많아지는 이유로 큰 근종들이 존재하면서 자궁내막의 표면적이 넓어져서 발생한다. 또한, 월경주기에서 월경이 있을 때는 자궁근육이 수축하면서 월경험이 줄어들게 되는데 자궁근종이 있을 때는 월경 시 출혈을 멈추게 하는 자궁의 평활근이 적절히 수축하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월경혈이 줄지 않고 계속 양이 많아지게 된다.

 근종은 대부분 양성이지만, 만약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면, 육종이라고도 불리는 암일 가능성도 있다. 육종은 자궁벽에 드물게 생긴 암의 일종이다. 비록 드문 경우이기 하지만, 근종이 있는 경우에는 규칙적으로 의사에게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다.

2) 자궁근종이 있으면서 임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의사들은 주로 골반 진찰이나 초음파를 통해 근종을 진단한다. 자궁근종은 그 크기와 위치에 따라 난임이 될 수 있다. 치료는 증상의 심한 정도와 향후 임신을 할 것인지 아닌지, 자궁근종이 얼마나 빠른 정도로 자라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에게 맞게 시행해야 한다.

 만약 증상도 없고, 임신 계획도 없고 자궁근종이 다른 기관들을 누르지도 않을 때는 다른 추가 계획없이 관찰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난임, 불임에 관련되 위험요인이 발견되지 않고, 신체상 다른 문제는 특별히 없고, 자궁근종만 발견되면서 자연임신이 잘 안된다면 근종에 대해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3) 자궁근종이 있어도 대부분은 임신할 수 있다.

 사실 자궁근종이 있더라도 근종 자체가 명확히 난임과 연관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자궁근종이 있으면 반드시 임신 전에 그 위치 및 크기 정도를 약 3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촬영 등을 통하여 추적해보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은 그 위치와 크기에 따라 수정과 임신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자궁 외부로 자라는 혹일 경우, 즉 장막성 근종일 경우는 임신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자궁의 근육층에서 자라는 근종이라면 그 크기와 위치가 다소 임신과정에 영향을 주지만, 다소 큰 근종이라고 하더라도 임신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만약 자궁근종이 자궁내막에서 생긴 경우, 특히 자궁강 내로 혹이 나와있는 경우는 난임, 유산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4) 자궁근종이 있는 상태에서 임신한 경우

  자궁근종이 있더라도 임신 시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자궁근종이 자궁의 입구 쪽, 즉 자궁경부 쪽에 생겼을 때는 출산과정에서 난산이 있을 수 있으며 때에 따라 제왕절개술이 피룡하기도 하다. 임신 중 자궁근종이 자궁의 입구 쪽, 즉 자궁경부 쪽에 생겼을 때는 출산과정에서 난산이 있을 수 있으며 때에 따라 제왕절개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임신 중 자궁근종의 2차 변성 때문에 통증이 생길 때도 있는데, 이 때 조기진통과 잘 구별해야 하므로 통증이 있을 때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통증 때문에 자궁수축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일이 지나면 통증은 사라지고 조기진통도 멈추게 된다.

5) 자궁근종 제거 후의 임신

 자궁근종의 위치와 제거하는 수술방법에 따라 다르다. 차후 임신시도가 언제부터 가능한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없다. 그러나, 자궁근육층 또는 내막츠으이 회복을 위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임신계획이 있는 경우, 수수링 임신 전에 꼭 필요한지, 수술에 따른 위험도, 수술소견을 포함한 수술 시에 관찰된 여러가지 사항들을 잘 알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근종 수술후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조기진통, 자궁파열 등의 임신합병증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고위험 임신임을 인지하고 예후에 조심해야 하며, 출산 시에는 제왕절개술로 분만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한다.

■자궁내막증

1)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강 밖에 있는 것을 말한다. 가임여성의 약 7% 정도에서 자궁내막증 때문에 난임과 골반통을 앓고 있다. 자궁내막증에 대한 확실한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생리혈이 난관을 통해 역행해 자궁내막증이 생긴다는 주장도 있다. 자궁내막 일부가 방광, 장, 난소 등 복강 내 기관에 붙어 있을 경우, 생리 주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서 자라기도 하고 축소되기도 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낸다.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다 하더라도 많은 여성에서는 증상이 거의없어서 어떤 여성들은 병이 있는 것도 모른 채 자연 임신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골반통을 느끼는 여성에서 자궁내막증이 있을 수 있고, 난임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골반통이 있는 여성에서 자연임신이 잘 되지 않는다면 자궁내막증에 관련된 산부인과 상담을 권장한다.

2) 자궁내막증은 난소와 난관에 잘 발생한다.

 자궁내막이 생기면 골반 내부가 유착이 생기면서 협착되고, 난소나 난관도 손상되리 수 있다. 특히 난관에 자궁내막증이 생기면 난관폐쇄가 문제가 된다. 양쪽난관이 막히면 자연임신이 불가능해진다.

 난소에 자궁내막증이 생기면 배란의 전 과정에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자궁내막증이 주로 난관과 난소에 발생하기 때문에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궁금해요

미혼여성인데 부정출혈이 있어 산부인과를 진료를 받았다. 항문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쌍각자궁이라고 한다. 정기적으로 검사만 받으라고 하는데 걱정이 된다.

 쌍각자궁은 수술할 정도로 기형이 심한 경우는 10% 미만이다. 쌍각자궁의 경우 정상적으로 월경, 임신하는 데에 별 지장을 주지 않는다. 단, 임신 후에 2회 이상 자연유산을 했을 때 정밀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현재는 미혼으로 항문 초음파로 진단한 것이므로 결혼 후 임신을 계획할 때 종합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린다.


■ 만성질환

 임신시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성질환은 갑상샘질환, 당뇨병, 우울증, 류마티스 관절염, 심장질환, 신장 질환, 고혈압, 간질, 천식 등이 있다. 이러한 만성질환은 임산부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주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으며 태아에게는 자연유산, 기형아 발생, 조산, 저체중아, 사산과 관련될 수 있다.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이 가능한 상태인지 산부인과에서 임신 전에 미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질환이나 신장 질환이 심하면 임신이 임산부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또한, 좋은 임신결과를 위해서도 미리 진료를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임신 전 당뇨병의 경우 당 조절을 잘 함으로써 기형아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 갑상샘질환

1) 임산부와 갑상샘 저하증이 태아의 지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나요?
 임산부의 갑상샘 기능 저하는 아기의 기능 저하, 저체중아, 미숙아 출산과 관련된다. 임신을 준비하기 전에 관련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갑상샘 저하증이 있을 때는 반드시 갑상선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약물의 용량을 조절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2) 갑상샘 항진증은 임산부와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임신 중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저체중증이나 성장 부진, 조기진통, 유산, 사산, 신생아 사망 등이며, 모성 사망의 발생률도 증가한다. 그리고 임산부가 갑상샘 항진증을 잘 조저하지 못했을 경우 기형 발생 위험률도 더 높아진다. 따라서 임신 전후 복용하는 약물의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당뇨병

 당뇨병으로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 경우 기형아 발생률이 10% 정도까지 높아진다. 심장기형, 척추이분증, 골격계 기형, 요로 생식 기계 기형들이 당뇨병과 관련된다. 따라서 임신하기 전부터 혈당 조절이 필요하다.
 이 때 당화혈색소(Hemoglobin AIc) 수준을 저혈당이 되지 않는 상태로 최대한 낮추어 7%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반드시 엽산을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후 3개월까지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혈당 저하 약물로 인슐린은 태반을 통과하지 않아 태아에게 안전하며, 메포르민 등 경구용 혈당강하제도 태아에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연구가 충분하지 않아 임신 중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지는 않다.

 거대아(출산 시 체중이 4kg 이상인 신생아)는 원인이 분명치 않으나 키, 몸무게가 큰 엄마에게서 태어나는 경우가 많고 또한 당뇨병은 거대아 출산의 원인이 된다.

※당화혈색소(HbAIc) : 사람의 적혈구에는 산소 운반을 하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이 있는데 혈당이 상승하면 혈액 내의 포도당 일부가 헤모글로빈과 결합하게 된다. 이렇게 포도당과 결합한 헤모글로빈을 당화혈색소라고 한다.

 당화혈색소의 양은 평균 8주 정도의 혈당치를 반영하는 것으로 그 기간 혈당이 잘 조절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며, 7% 미만이면 잘 조절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당뇨병과 관련된 선천성 기형은 약 8~9%정도이며 당을 잘 조절하면 기형아 발생률을 1% 정도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반드시 임신 전에 상담하여 당을 잘 조절하고 엽산제를 복용하면서 임신할 것을 추천한다.

◈고혈압

 임신 중 고혈압 증상은 전체 임산부의 약 5~7% 정도가 나타난다. 원인을 아는 경우는 약 10% 정도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원인을 잘 모르는 본태성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임신 중 모성 사망의 중요 원인이며 조산, 조기 태반박리, 자궁 내 성장지연, 사산, 유산, 저체중아 출산과 관련 있다. 고혈압이 있는 여성은 임신 중의 뇌출혈, 심근경색증, 심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고 신장 기능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임신 자체를 삼가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고혈압

 예를 들면 약물치료 중인데도 확장기 혈압이 110mmHg 이상이면, 2가지 이상의 고혈압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 혈중 크레아티닌 수준이 2mg/dl 이상인 경우 등이다. 또한, 절대적으로 임신을 삼가야 하는 경우는 뇌혈전증, 뇌출혈, 심근경색, 심부전증이 있었던 경우이다. 따라서 반드시 임신 전 신장, 간, 심장 기능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하며, 고혈압 약물 중 ACE 제제(에닐라프릴 Enalapril)는 태아의 신장 기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약물 사용에 관해서도 주의 또는 상담이 필요하다.

◈심장질환

 심장질환은 전체 임산부의 최고 4%에 이르며, 모성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과거와 달리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장병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유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들의 진단과 치료의 향상, 그리고 늦은 임신 때문이다.

하지만, 임신 중에 극적인 심혈관 변화는 심장병이 있는 임산부들에게는 중대한 위험 요인이 된다. 따라서 이들 여성이 웰빙 임신과 건강한 아이를 위해서는 임신 전 적절한 상담과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로 임신 전 상담은 특정 심장질환에 관련된 엄마와 태아가 어느 정도 위험한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이러한 상담을 위해서는 몇 가지 요소가 고려되어야 한다.

① 어떤 심장병인지, 그리고 수술로 교정되었는지 알아야 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질환은 임신 전에 수술, 교정됨으로써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 인공 심장 판막을 가지고 있는 경우 항응고제로 기형을 유발하는 외파린(Warfarin)을 사용하는 대신 헤파린(heparin)으로 대체함으로써 기형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② 심장의 기능적 상태를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활동 시 기능적 한계가 없고, 활동 시 증상이 없거나 기능이 약간만 제한되거나 쉴 때 증상이 없는 경우는 임신결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③ 임산부 본인이나 남편의 심장기형이 있는 경우, 미래의 태아에게 선천성 심장기형의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선천성 심장기형의 원인은 다이자성원인에 의한 선천성 기형이다. 아이에게서의 재발률은 2~18%이다.
엄마가 대동맥 막힘이 있는 경우 아이는 18% 정도 발생하며, 아빠가 대동맥 막힘이 있는 경우는 3% 정도 재발한다. 승모판막탈출증은 17% 정도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무증상이나 일부 여성들은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가슴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이 때 베타-블로커인 프로프리놀롤(propranolol)로 치료하면 잘 반응한다.
 임신 중에 전신 혈관 저항의 감소로 승모판을 통한 혈액의 역류가 감소한다. 따라서 이 임산부의 임신 예후는 좋으리라 판단된다. 하지만, 만약 임신중독증에 의한 고혈압 발생 시 심부전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임신 중 순환기 내과의 진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아기에게서 재발률은 약 14%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장 질환

 일부 신장 질환은 임신 중에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구체신염은 임신 말기에 고혈압의 발생률을 증가한다. 그리고 이전에 신장 관련 수술을 받는 경우, 감염률이 증가하고 신장 기능이 떨어진다. 결석이 있는 경우는 더 잘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태아에게 성장 부진, 조산, 주산기 사망과 관련되는 혈관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임신중독증이 동반되거나 고혈압이 악화하는 경우에는 인위적인 조산이 불가피하다. 그리고 레니텍 같은 일부 항고혈압약(ACE 억제제)은 태아의 신장 기형과 신부전을 일으킨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면 ACE 억제제 복용은 중단하고 다른 항고혈압약으로 바꿔야 한다.

다낭성 신장 질환은 유전 질환으로 상염색체 우성 질환이다. 대개 30대 후반에 고혈압을 동반하면서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만성 신장 질환처럼 임신결과는 고혈압의 정도와 신장 기능에 다낭성 신장 질환은 유전 진환으로 상염색체 우성 질환이다. 대개 30대 후반에 고혈압을 동반하면서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만성 신장 질환처럼 임신결과는 고혈압의 정도와 신장 기능에 의존한다. 하지만, 임신이 이 질환을 더 악화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산기 합병증은 정상 신장 질환을 가진 임산부와 비슷하지만, 임신중독증이 더 흔하게 동반된다. 항고혈압약과 임신중독증의 동반으로 인해 저체중과 성장 장애 조산의 위험이 있고, 상염색체 우성 질환이어서 아기의 50%는 엄마와 같은 다낭성 신장 질환을 앓을 수 있다.

◈뇌전증

 임산부에서 뇌전증으로 인한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 태아는 저산소증에 빠지거나 태아 사망 위험이 있다. 따라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발프로익산은 태아 기형으로 척수수막류 같은 심각한 신경관결손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아이의 기능 저하와도 관련된다. 따라서, 더욱 안전한 악으로 바꾸어야 한다. 추천되는 약물로는 카바미제핀 단독제제로 저용량을 사용하도록 권한다.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기 위해서 반드시 엽산 고용량을 함께 복용하도록 하여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여성의 약 70%는 호전된다. 주로 임신 아주 초기부터 호전되어서 임신 말기까지 지속된다. 하지만, 적어도 25%는 임신 중에도 호전되지 않는다. 임신 중 류마티스 관절염이 태아에 중대한 위험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임신 중 증상이 악화되거나 조절되지 않는 경우 태아의 저체중과 관련될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임신은 증상이 조절될 때까지는 연기해야 한다.
 그리고 사용되는 약물들 중 메토트렉세이트는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여 임신이 되기 전 적어도 3개월 전에는 위험이 적은 약물로 교체해야 한다.

◈우울증

 임신 시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는 경우 재발할 가능성이 크며 자연유산, 조산, 저체중아 출산이 높아진다. 따라서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안되며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주로는 SSRIs계 약물이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약물로는 푸로작, 피록세틴, 써트릴런, 에스시탈로프랑 등이 포함된다. 이들 약물 중 프록세틴은 심실충격결손증 같은 심장기형률을 높일 수 있어서 임신 중기 정밀 초음파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신생아의 지속성 폐쇄성 고혈압 발생 증가와 관련될 수 있어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있는 병원에서 출산을 권장한다. 그리고 임신 말기에 이들 약물에 노출되는 경우 출산 후 모유 수유를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신생아에서 나타나는 금단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9. 기타

※궁금해요

임신준비 중인데 질 세정제를 꼭 사용해야 하나요?

질 세정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흐르는 물에 외부만 씻는 것이 제일 좋다. 물론 질 내까지 물로 씻는 일은 없어야 한다.
 만약 가렵거나 냄새가 있다거나 냉 색깔이 변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세정제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 병원에 가서 정확한 원인균을 밝혀야 한다. 여성의 질은 자정작용의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굳이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대부분은 저절로 좋아지지만, 세정제 도는 질정의 사용이 필요한가에 대해 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데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피부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괜찮을까요?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레이저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임신 중에는 치료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임신 ㅈ우에는 증가한 에스트로젠에 의하여 즉 임신 중의 정상적인 반응으로 피부에 새곳가 침착(대표적인 것이 얼굴에 증가하는 기미 등)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 증가한 얼굴의 기미 등은 대부분 임신이 종료되면 사라지기 때문에 임신 중 치료 자체가 필요하지 않다.

임신준비 중 파마나 염색을 해도 괜찮은가요?

 많은 여성이 임신 직전이나 임신 중에 파마해도 되는지 묻는다. 파마나 염색에 사용하는 독성물질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일단 임신 전에 하는 것이 임신 중 하는 것보다 안전하다.
 단, 환기가 잘 되는 깨끗한 미용실에서 되도록 짧은 시간 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 미용사들은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 자연임신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임신 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임신하려고 4개월째 노력중이다. 치과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데 임신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X-ray 사진을 찍어도 될까요?

 X-ray는 가능한 임신이 아님을 확인하고 찍어야 한다. 치과에 임신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하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찍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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