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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암재발 위암전이 검진방법 재발양상

by 그대 곁에 머물다 갑니다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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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재발 위암전이 검진방법 재발양상

▶개요
암환자는 누구나 재발없이 완치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수술 등 치료를 시작했을 때 암이 진행된 정도가 심할수록 재발의 위험성도 커진다. 관련 통계를 보면 전체 위암 환자의 40~60% 정도는 재발로 인해 생명을 잃는다고 한다. 재발환자는 이미 전신적으로 전이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 처음 발견했을 때 병이 얼마나 진행된 상태였는지가 치료 후의 재발과 전이게 가장 큰 요인이기는 하나, 암의 생물학적 특성이 매우 다양하므로 모든 환자가 정기적으로 수술 후 재발이나 전이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재발이 되면 재수술을 해볼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래도 의사들은 가능한 한 조기에 발견하여 다시 치료하려고 노력한다. 위 절제 후 남아있는 위나 식도에서 위암이 재발할 수 있는데, 이때는 재수술로 치료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재발 역시 가급적 빨리 발견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강조하건대, 암 자체의 예방 다음으로 좋은 것은 당초의 암을 초기 단계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재발과 전이의 기능성까지 최소화하는 것이다.

▶재발 발견을 위한 검진방법
수술 후, 혹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중이거나 완료 후, 의사나 병원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첫 3년은 3~6개월마다, 3~5년은 6개월-1년마다 외래 방문을 하여 불편한 증상이 없는지 의사와 이야기하고 진찰 및 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 종류 역시 의사나 병원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대개 혈액검사(일반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종양표지자검사 등), 흉부 단순 X-선 촬영과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의 영상검사, 식도와 위의 내시경검사 등을 실시한다.

■일반혈액 검사 _ 일반 혈액검사 결과는 우선 빈혈의 유무와 정도를 말해주므로 수술 후 영양 상태에 관한 지표가 된다. 또한 백혈구 수와 혈소판 수를 알 수 있어 항암화학요법 시 항암제의 부작용에 따른 백혈구 감소 정도를 판단할 수 있고, 열이 날 때 염증이 있어서 그런건지, 있다면 어느 정도인지를 아는 데도 도움을 준다.

 ■간기능 검사 _ 약물 치료에 따른 간 독성 여부 및 정도를 판단하게 해주고, 수술 후의 알부민 수치 변화 등을 알 수 있어서 간접적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종양표지자 검사 _ 종양표지자란 종양세포에서 특이하게 생성되기 때문에 암 진단이나 병세 관찰에 지표가 되는 물질을 말한다. 암이 재발했을 때는 혈액검사에서 암태아성항원과 탄수화물항원 CA 19-9, CA 72-4, 알파태아단백 등의 종양표지자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병에 의해서, 혹은 흡연의 영향으로 그럴 경우도 있다. 종양표지자 증가 현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재발을 의마하는 것은 아니니 다른 검사 소견들과 종합하여 해석해야 한다. (참고로 덧붙이면, 암태아성항원은 본디 임신 2~6개월 태아의 소화기 조직에서 볼 수 있는 당단백질의 하나인데 대장암이나 위암 환자의 혈중에 많아져서 종양표지자로 사용되고 있다.)

위암재발

 ■흉부 단순 X-선 촬영 _ 폐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이다. 위암은 주로 림프관을 통해 폐로 전이가 된다. 이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폐 전산화단층촬영(CT)을 하고, 필요하면 조직 검사(생검)를 시행하여 확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생검이란 '생체검사'를  줄인 말로, 병을 진단하거나 치료 경과를 알아보기 위해 신체 조직을 조금 잘라 내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일을 말한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_ 수술한 부위의 국소 재발 여부, 간이나 복막에서의 재발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이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은 재발 진단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다.

 ■복부 초음파검사 _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와 마찬가지로 수술 부위의 국소 재발 여부, 간, 복막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에 비해 방사선 조사가 없으며 조영제 등도 사용하지 않아서 안전하고 시행하기 쉽지만, 시행하는 사람에 따라 검사 결과의 차이가 크고 객관성이 떨어져 요즘은 잘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식도, 위 내시경검사 _ 수술 후 남아있는 위나 식도에 암이 재발했을 때 가장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재발한 암의 대부분은 재수술로 치료하기가 어려우나, 위와 식도의 경우에는 수술이 가능하므로 매우 중요한 검사이다. 수술 후 남아있는 위나 식도에 암이 재발했을 때 가장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재발한 암의 대부분은 재수술로 치료하기가 어려우나, 위와 식도의 경우에는 수술이 가능하므로 매우 중요한 검사이다.

▶재발의 양상과 치료 방법
 수술 후 재발한 사례들의 시기별 누적 비율을 보면 2년 내 발생이 전체 재발의 50%, 3년 내가 70%, 그리고 5년 내는 90%이다. 재발의 90%가 5년 안에 일어났다는 얘기다. 따라서 수술 후 적어도 5년간은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국소 재발 _ 국소 재발의 가장 흔한 형태는 수술한 자리 주위의 림프절에서 암이 재발하는 경우이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 배가 아프고 입맛이 없어지거나 체중감소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밖에 위의 남아있는 부분이나 식도, 혹은 십이지장에 재발할 수도 있고, 대장에 재발하여 대장이 막힐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결과 암이 한 군데에 국한되어 있고 절제가 가능하다면 재수술을 시도해볼 수 있다. 단, 대동맥 주위의 림프절에 전이됐을 때는 전신적 재발로 보고 수술을 하지 않는다. 이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몸 상태가 항암치료를 허락하지 않는 경우에는 완화요법만을 쓰게 된다.

 ■복강 내 재발 _ 복강 내에 암세포가 퍼져서 자라는 경우로, 씨가 뿌려진 드싱 널리 퍼진 경우가 많아 대부분 재수술을 할 수 없다. 장폐색이 와서 배가 불러오고 아프며, 대변을 못 보거나 방귀가 나오지 않는 증상이 생기고 심한 경우 복수가 차기도 한다. 이 경우에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되 몸 상태가 허락치 않으면 완화요법만을 쓰게 된다. 방사선치료는 할 수 없다.

 ■간 전이 _ 혈관을 통해 암세포가 간으로 가서 자라는 것으로, 전신적인 재발로 보고 항암화학요법을 하게 된다.

 ■폐 전이 _ 림프관을 통해 전이된 경우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뼈, 뇌, 기타 전이 _ 뼈나 뇌, 기타 부위로의 전이는 국소 재발과 간 전이, 폐 전이에 비해 늦게 발견되는 수가 많다. 암세포는 혈관과 림프관을 타고 전신 어느 곳이든 가서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실로 다양하며 고통의 유형과 정도도 여러가지이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병 자체의 치유를 시도함과 동시에 증상 완화에 필요한 조처들을 충실히 취함으로써 고통을 최소화하는 일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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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현황
위암의 사망률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치료 기법이 나날이 발전하여 완치되는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약으로 위암을 고칠 방도는 없는 만큼 수술적 치료가 가장 기본적인 요법이다. 그러니 환자 입장에서 완치 가능성을 높이는 최선의 길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이다. 아주 초기라면 위를 자르지 않고 내시경으로 국소 절제를 하고, 그보다 조금 진행된 조기 위암은 복강경으로 수술하는 등 과거보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수술법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따.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는 림프절까지 철저하게 떼어내는 적극적인 수술을 하고,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하고 있다. 치료 당시 병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에 따라 치료 성적에 차이가 나는데, 조기 위암의 경우 90% 이상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위암
국가암정보센터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6년~2020년간의 위암 5년 상대생존율은 78%(남자가 78.9%, 여자가 76%)였다. 위암의 5년 상대생존율1은 다음과 같다.

[위암의 5년 상대생존율 추이]

위암 1993~1995년 1996~2000년 2001~2005년 2006~2010년 2011년~2015년 2016~2020년
남녀전체 43.9% 47.3% 58.0% 68.4% 75.9% 78.0%
44.0% 47.6% 58.7% 69.1% 76.8% 78.9%
43.7% 46.8% 56.6% 67.0% 74.0% 76.0%

 한편,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는 SEER 프로그램을 통해 "요약병기"라는 병기 분류를 개발했다. 요약병기는 암이 그 원발 부위로부터 얼마나 퍼져있는지를 범주화한 기본적이 분류 방법으로 그 병기 분류에 따른 5년 상대생존율은 다음과 같다.

[위암의 요약병기별 5년(2016~2020년) 상대생존율 추이]

위암 국한 국소 원격 모름
남녀 전체 97.5% 62.3% 6.7% 43.4%
98.2% 62.9% 7.2% 46.6%
96.0% 61.1% 5.6%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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