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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암 환자 생활가이드 일상생활 식생활 비브리오균 간경변증 간성혼수

by 그대 곁에 머물다 갑니다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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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환자 생활가이드 일상생활 식생활 비브리오균 간경변증 간성혼수

1. 피로

 피로는 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가장 흔히 느끼는 증상이다. 하지만 암 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안정과 휴식만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간 기능이 웬만하다면 오히려 적당한 운동과 일상적 활동을 하는 편이 좋다. 치료하는 동안 침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근육의 힘이 빠져 피로감을 더 많이 느끼게 마련이다. 운동을 알맞게 하여 근력을 키우면 피로감도 줄어들고 기분도 상쾌해져서 일상생활을 더 충실하게 영위할 수 있다.

2. 운동

산책, 빠르게 걷기, 가벼운 등산, 맨손체조 등의 적당한 운동은 허락되나, 간 기능의 수준이나 합병증 동반 여부에 따라 개인차가 크므로 자신에게 얼마큼의 운동이 적절한지를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량이란 대체로 운동 후 피로감이 오지 않는 정도를 뜻한다.
 식후에 30분쯤 편안한 자세로 휴식할 것을 권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간으로 가는 혈류를 늘려서 간의 재생력을 키우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걷거나 가볍게 뛰어도 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만성 간질환 환자들은 과로나 지나친 운동을 피하면서 자신의 상태에 맞는 업무량을 찾고, 적당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3. 간을 사랑하는 방법 10가지

① 간에 관심을 갖고, 올바로 알고, 필요할 때에는 간의 상태를 확인한다.
② 건전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과로를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휴식으로 피로를 푼다.
③ 간에 해가 될 수 있는 술은 주량 이하로만 마시고, 습관적으로 마시지 않는다.
④ 몸에 좋다고 해서 잘 모르는 약을 함부로 먹지 말고 필요할 때만 효능을 확인하고 복용한다.
⑤ 신선한 식품들로 균형있는 식단을 짜서 즐겁게 먹는다.
⑥ 비위생적인 생활습관, 불건전한 성생활, 과음과 과식, 과로를 멀리한다.
⑦ 간질환에 걸린 후에야 관리에 나서지 말고 예방에 힘쓴다.
⑧ 간에 이상이 있다고 의심되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상태를 올바로 알고 대처한다.
⑨ 간질환이 있는 경우, 나도는 온갖 정보들에 현혹되지 말고 전문가에게 검증된 관리를 받는다.
⑩ 간질환이 있다고 스트레스만 받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로 치유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갖는다.

암환자의 일상생활 관리는 암 진단을 받은 시점부터 바로 시작해야 한다. 치료를 앞둔 사람에게 필요한 준비사항,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요령, 암 질환 자체와 그 치료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여러 증상 및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널리 추구되는 다양한 보완요법과 대체요법의 올바른 이해 등 암환자로 살아가는 요령과 지혜에 대해 알아보자.

4. 일반적 식생활

 간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간에 좋은' 식품이다. 한마디로 말해, 간암은 음식에 의해 생기는 병이 아니며 음식을 바꾼다고 치유되는 병도 아니다. 특정 음식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암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환자의 소화 능력을 고려하여 탄수화물, 단백질 등 영양분을 고르게 섭취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 일이 중요하다. 암에 특효다, 간에 좋다고 알려진 약초나 식물들은 대부분이 간 기능에 나쁜 영향을 주어 치료를 방해한다. 예컨대 느릅나무 껍질, 인진쑥(사철쑥), 성분 미상의 생약제 따위, 치료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들을 주변의 권유로 먹은 후 오히려 병세가 악화되어 효과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보신탕을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은데, 간 기능이 좋다면 굳이 피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간 기능이 많이 떨어진 환자가 개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나 어류(생선), 조류 등의 동물성 고단백질 음식을 많이 먹으면 간성혼수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간성혼수란 간질환이 중증이 됐을 때 일어나는 의식 상실 상태를 말한다.
 항암제 투여 후 첫 2주간은 면역력이 낮으므로 익히지 않은 음식, 끓이지 않은 물은 피하고, 간 기능이 나쁜 환자들에게는 식중독이 치명적일 수 있으니 생선회 또한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음식은 더더욱 주의하라. 여름철 어패류는 비브리오균 감염 위험이 있으니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간암 환자들은 대부분 간경변증이 동반되므로 배에 물이 찰 수 있는데, 이처럼 복수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소금, 간장, 된장 같은 염분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먹는 게 좋다. 또한, 체중을 자주 재어 보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라. 간경변증이 중등도 이상으로 심한 경우에는 변비도 간성혼수의 위험을 높이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해야 한다. 담배와 술은 간암환자에게 절대 금물이다.

5. 간염

 우리나라에는 B형과 C형 간염 환자가 많은데, 간염이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하면 환자가 사망에까지 리를 수 있으니 예방과 치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간세포의 기능이 잘 유지되도록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고, 과음과 과로를 피하며, 약물을 오용하거나 남용하지 마시오. 특별한 영양소를 찾으려 들지 말고, 간의 재생을 도와주기에 충분한 양과 질의 영양분(특히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간염 환자의 일반적인 식사 요령은 다음과 같다.

■식사 지침

 간 기능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충분한 에너지 즉 열량을 섭취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열량은 비만이나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지방간이란 간세포에 지방이 지나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약물 등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산으로 나뉜다)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과 지방간 예방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먹는다. 가급적 동물성 단백질(생선, 육류, 계란 등) 위주로 섭취한다.
 지방을 적당향 섭취한다. 지방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고 필수 지방산의 공급원이 되며, 음식의 맛을 유지하는데 일조할 뿐 아니라 열량을 보충하는 데도 저지방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급성 간염이란 만성 간염과 달리 6개월 이내에 없어지는 간의 급성 염증을 말한다. 초기에 식욕부진, 오심과 구토,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난 뒤 얼굴과 눈에 노란빛이 도는 황달이 생긴다.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공급하여 간에 무리가 없도록 한다. 간염으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간에 저장된 포도당의 양이 감소하므로 1일 330~400g 정도의 탄수화물이 필요하다. 그러나 고탄수화물 식사에 적절한 양의 단백질을 곁들이지 않으면 오히려 지방간을 만들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무자극성 식사를 한다. 간세포의 염증을 자극하지 않도록 섬유소가 적으며, 맛의 담백한 식품을 먹는다.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한다. 특히, 대사 이상 및 저장 능력 저하로 인해 필요량이 늘어나는 비타민 A, B1, B2, C, K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비타민 제품을 굳이 살 필요없이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으면 된다.
 식욕이 저하되어 있는 만큼 환자의 기호에 맞고 식욕을 촉진할 수 있는 식단을 짠다. 알코올 섭취는 간암의 강력한 위험요인이다. 그러므로 알코올 섭취는 절대 금한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들을 주의해야 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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