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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장암 3가지 치료 부작용 표적 항암 치료 면역 함암제 암환자 식이요법

by 그대 곁에 머물다 갑니다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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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장암 치료의 부작용(수술수, 표적치료 시,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 치료 시)
2. 신장암 재발 및 전이
3. 신장암 치료현황
4. 신장암 환자 생활가이드(일상생활, 식생활)


1. 신장암 치료의 부작용

▶ 수술 후 부작용

 근치적 신적출술 또는 부분 신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일반적인 수술에 따른 합병증인 출혈, 감염, 수술 후 통증과 함께 장폐색, 기흉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부분 실절제술 후에는 일반적인 수술합병증 외에 지연 출혈, 지속적인 소변 누출, 국소 재발 및 절단면 양성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냉동요법이나 고주파열치료의 경우에는 주위 장기 손상, 잔존 종양의 위험성이 있으며, 신동맥색전술의 경우에는 출혈, 발열 및 통증, 조영제 과민반응, 색전증 등과 함께 복막자극에 의한 구역 및 구토, 색전물질에 의한 타 장기의 허혈성 손상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신장암

▶ 표적치료 시 부작용

 골수 기능의 저하로 빈혈,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출혈이나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오심, 구토, 피로, 식욕저하, 소화불량, 설사 또는 입안이 헐거나 피가 날 수 있으며 두드러기나 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탈모 및 모발 변색, 피부변색, 손이나 발에 발진, 탈피, 수포(물집)가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혈압 상승이나 췌장효소검사나 신기능, 간기능, 심장기능 이상, 전해질검사 이상을 초래하기도 하며 출혈이나 색전증, 장천공의 보고도 있다. 수니티닙은 갑상선기능저하, 간손상, 혈액학적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템시로리무스나 에베로리무스(mTOR 저해제)의 경우는 신장기능 이상, 혈액학적 이상, 피부병변, 구내염 등 이외에 혈당 조절 및 지질대사 이상, 간질성 폐렴, 면역기능 억제로 인한 감염의 증가 등에 대한 보고가 있다. 파조파닙의 경우는 간 손상이 좀 더 많이 발생한다.

 

 

▶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 치료 시 부작용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는 기존의 일반 항암치료와는 다르다. 정상적으로 환자가 가지고 있는 면역반응을 조절해 치료효과가 길게 지속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치료반응은 보통 2개월 안에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면역항암제 치료는 기존의 항암치료나 표적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역, 구토, 탈모 등 일반적인 항암제로 인한 부작용은 없다. 그러므로 면역항암제 치료는 비교적 안전하고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기전에 따라서는 암 외에 다른 장기에 염증을 일으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약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약 20% 정도 면역항암제 관련 부작용이 예상된다. 부작용으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문제가 될 수 있는 폐, 피부, 장 염증 등의 중증부작용 발생률은 약 2% 미만이다. 특히 면역항암제의 병합치료나 표적치료제와의 병합치료 시에는 그 부작용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CTLA-4 억제제가 PD-1 억제제/PD-L1 억제제보다 좀 더 부작용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게 일반적인 부작용과 면역관련 부작용(immune related adverse events)로 나눌 수 있으며, 피로감, 식욕감소, 전신 쇠약감 등의 일반적인 부작용과 함께 설사, 피부발진, 주사관련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면역 관련 간염, 신장염, 간질성 폐렴, 근염, 심근염 등과 함께 갑상선기능부전, 뇌하수체염, 부신기능저하 등의 면역관련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면역관련 부작용은 그 빈도가 높지는 않으나 발생 시에는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어 세심한 주의와 즉각적인 치료(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투여 등)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또 다른 문제는 면역항암제 사용 시 좋은 치료반응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일부 환자에서는 면역항암제 투여 후 갑자기 종양이 커져서 병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되는 종양과다반응(hyperprogression)을 보이는 경우가 매우 드물지만 부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2. 신장암 재발 및 전이

 신세포암의 수술 후 재발은 대개 1~2년 사이에 많이 발생하나, 수술 후 10~15년 이상 지나서 재발한 보고도 있어 수술 후 재발이나 진행여부에 대한 추적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의 수술후 보조치료제에 대한 대단위 연구 결과를 보면 3기 투명세포형 신장암환자의 중간재발 기간이 5.5년~6.5년 사이로 발표되어, 기존의 5년보다는 좀 더 긴 추적관찰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수술 후 병리조직검사에서 림프절 전이나 신정맥 침범이 있었던 경우는 재발의 위험이 높으며, 국한된 신세포암으로 근치적 신적출술을 시행한 경우에 병기에 따라서 5~40%에서 재발 또는 전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포암의 전이가 가장 잘 발생하는 장기는 폐이며, 그 다음 뼈나 간으로의 전이가 많다. 수술 후 추적검사는 종양의 병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수술 후 2년까지는 매 3~4개월마다, 그 이후에는 6개월~1년 간격으로, 5년 이후에는 1~2년마다 추적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적검사로는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흉부단순촬영, 전산화 단층촬영(CT) 등을 시행하며, 필요시에 골주사 검사(뼈 스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을 시행한다.


3. 신장암 치료현황

 건강검진의 활성화와 초음파검사, 전산화 단층촬영(CT) 등의 영상진단법의 보편화로 최근에는 조기에 진단되는 신세포암이 증가하나, 아직도 10~30%의 환자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고, 국한된 신세포암으로 근치적 신장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병기에 따라서는 5~40%에서 재발한다. 전이 또는 재발 신세포암은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 예후

 신세포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예후인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중에서도 병의 진행 정도를 나타내는 종양의 병기가 가장 중요하며, 신절제술 후에도 "부종양증후군" 증상이 지속되거나, 수술 전 체중감소가 심한 경우 등에는 예후가 불량하다. 전이 또는 재발 신세포암 환자에서는 환자의 활동성, 수술 후 무병기간, 신적출술 시행여부, 타 장기로의 전이 정도와 전이부위 등의 임상적 소견과 함께, 혈중 칼슘농도, 혈중 젖산 탈수소효소(LDH) 농도, 혈소판 수치, 빈혈 유무, 호중구 증다증 유무, 혈중 CRP (C-reactive protein) 수치, 혈중 알부민수치, 호중구/림프구비(NLR) 등의 검사실 소견이 예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암 건강하게

 도한 환자의 예후와 관계가 있는 병리조직학적 소견으로는 세포형, 종양의 크기, 종양의 분화도, 육종양형종야의 존재 유무, 종양괴사의 정도, 부신침범유무, 종양혈전의 정도와 혈관침범 유무, 미세혈관 밀도 등이 있으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림프절 침범, 신주위(제로타) 근막 외부까지의 침범, 인근장기로의 침윤 유무 등의 병리학적 병기이다. 최근에는 보다 정확한 신세포암 환자의 예후 예측을 위해 병리학적, 임상적, 분자생물학적 지표를 종합하여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예후인자 결합모델이 제시되고 있다. 

 병기에 따른 신장암의 5년 생존율은 다음과 같다. 2023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7~2021년의 신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 전체 86.4%로 보고되었으며, 남자가 86.3%, 여자가 86.6% 였다.

 신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다음과 같다.

[신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 추이]

신장암 1993~1995년 1996~2000년 2001~2005년 2006~2010년 2011~2015년 2017~2021년
남여전체 64.2% 67.0% 73.7% 78.6% 82.6% 86.4%
63.5% 65.4% 73.0% 78.5% 82.2% 86.3%
65.8% 70.3% 74.9% 78.9% 83.4% 86.6%

한편,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는 SEER(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프로그램을 통해 "요약병기(Summary Stage)"라는 병기 분류를 개발했다. 요약병기는 암이 그 원발 부위로부터 얼마나 퍼져있는지를 범주화한 기본적인 분류 방법으로 그 병기 분류에 따른 5년 상대생존율은 다음과 같다.

[신장암의 요약병기별 5년(2017~2021년) 상대생존율 추이]

신장암 국한(Localized) 국소(Regional) 원격(Distant) 모름(Unknown)
남녀전체 97.9% 81.4% 20.3% 69.8%
98.0% 81.9% 21.6% 68.5%
97.6% 80.2% 16.8% 71.9%

4. 신장암 환자 생활가이드(일상생활, 식생활)

▶일상생활 

신세포암 환자가 한쪽 신장을 제거하였다고 해도 반대쪽 신장기능이 정상적이라면 활동 및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식이나 영양섭취 및 일상생활에 크게 주의할 사항은 없다. 규칙적인 운동과 몸에 부담이 되지 않은 일상활동은 회복 및 치료에 도움이 되므로 수술이나 치료 후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적당한 운동을 하도록 권한다. 적당한 일과 충분한 휴식은 오히려 환자에게 활력을 주며 식욕도 좋아지고 암과 싸워 이기겠다는 의지를 높여준다.

 특히 가벼운 운동은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을 준다. 단 수술 후 표적치료나 면역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 중인 경우에는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적당한 운동이 좋으며, 특히 가벼운 산책 등이 좋다. 수술 및 치료 후에는 정해진 기간에 병원에 내원하여 주기적으로 암의 재발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행된 경우나 전이가 발생한 경우 소모적으로 체중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권장된다.

신장암 예방

 치료 후나 치료 중의 신세포암과 부부 간의 성관계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성관계를 한다고 해서 암이 전염되는 것도 아니고 더 빨리 퍼지지도 않는다. 환자의 신체적 상태가 허락하는 한 성관계는 가지셔도 무방하다. 오히려 환자와 보호자에게 심리적-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한편, 전이가 발생한 장기에 따라 일상생활에 주의를 요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척추전이의 경우 척수신경압박이 와서 마비가 올 수 있다. 또한 골 전이가 있는 경우 하지와 같이 체중을 지탱해야 하는 부위는 작은 충격에도 암의 전이 등으로 약해진 뼈가 부러지는 병적 골절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과격한 운동이나 신체 접촉이 있는 운동은 피하고 가벼운 산책 정도의 운동이 적당하다. 폐 전이가 있는 경우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한다. 뇌 전이가 발생한 경우 급작스럽게 의식 저하나 이상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주의깊은 관찰과 대처가 필요하다.

 대체의학품이나 건강 보조식품을 복용하면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간이나 신장기능 이상을 초래하여 치료가 중단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후에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수니티님, 소라페님, 파조파닙, 악시티닙, 템시로리무스, 에베로리무스 등의 표적 치료제 투여 시에는 몇몇 약제(진균제중 케토코나졸, 결핵약증 리팜핀 등)가 표적 치료제의 체내 대사계인 시토크톰 P450(CYP)에 영향을 주므로 사용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하며, 고혈압 치료제 중 일부 칼슘차단제는 표적치료제의 심장 관계 부작용과 관련이 있어 투약 전 상의가 필요하다.

 표적치료제 사용 중 발생하는 발진, 탈피, 피부 건조, 피부 소양증(가려움증) 등에는 적절한 보습제의 사용과 저자극 비누 및 화장품 사용(유아용 등), 피부 자극을 줄이는 노력(고온 목욕을 피하는 등의)이 필요하며 수포(물집), 통증 및 각화 등이 발생하는 손-발 증후군 등에는 피부 자극을 줄이는 방안과 함께 압력부위의 국소자극을 줄이기 위해 두툼한 양말 사용, 적당한 쿠션이 있는 편한 신발사용, 피부연화제 연고사용 등의 보존적 방법이 도움이 된다.

 면역항암제 사용 중에는 항암치료의 일반적인 부작용뿐만 아니라, 면역관계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발생 가능한 면역관련 부작용에 대해 사전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면담을 통해, 어느 정도의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주의해야 할 부작용에 대해서는 발생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급작스러운 과도한 피로 발생, 혈압 저하, 기침 및 호흡곤란 발생, 조절되지 않는 설사발생 등 빠른 치료와 처치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암의 치료를 앞둔 환자에게 필요한 사전 준비방법에서부터 신체와 마음을 다지고 관리하는 방법, 암질환 자체와 치료과정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에 대한 생활 속 대처방법,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바른 접근방법까지 암환자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바란다.

▶ 식생활

■ 영양, 식사관리

 신세포암의 발생과 식이 및 음식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종합해 보면 과다한 동물성지방 섭취, 튀기거나 심하게 구워진 육류 섭취, 고 에너지음식의 섭취 등이 신세포암 발생의 위험도를 높이며, 반대로 과일 및 채소류 섭취, 저칼로리 식이, 비만 방지 및 규칙적인 운동 등은 신세포암 발생의 위험도를 감소시킨다. 이외에 비타민 A나 C, E, D, 복합 비타민 제제, 철분제제, 칼슘제제 등과 신세포암 발생과의 관계에 대한 몇몇 연구결과가 있으나 그 수가 적고, 일치하지 않는 연구결과를 보여 결론을 내리기는 힘들다.

 신세포암환자 치료에 특정한 식품이나 물질이 좋다고 증명된 것은 없으며 환자의 소화능력을 고려하여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과 같은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고 신선한 야채, 과일을 적절히 먹는 것이 좋다.

 신세포암 환자에게 한쪽 신장을 수술로 제거해도 반대쪽 신장기능이 정상이라면 일상생활에 있어 식이나 영양섭취에 크게 주의할 사항은 없다. 그러나 한쪽 신장이 제거된 경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만성 신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높아 지나친 염분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수술 시 고령이나 당뇨, 고혈압 등으로 반대쪽 신장기능이 저하됐다면 수술 후 신기능 저하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므로 가급적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지나친 염분 섭취는 수분 저류 및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되며 남아있는 신장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에 급격한 체중 증가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신독성이 있는 약제나 약물의 섭취도 주의를 요하며 필요한 경우 약물의 용량을 조절하여야 하므로 의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 치료시기에 따른 식사

 - 수술 후 식사

 수술 후 일시적으로 반대쪽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염분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 면역항암제나 표적치료시 식사

 항암화학요법을 받을 때와 마찬가지로 표적요법 시에는 백혈구 수치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음식, 조리되지 않은 날음식 등은 가능하면 피하고 물은 끓여서 먹는 것이 좋다. 간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 한약이나 기타 간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제의 복용 시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표적 치료 시에는 입안이 헐거나, 미각이상, 식욕부진, 소화장애, 구역 또는 구토 등으로 영양 상태가 나빠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극이 적은 음식, 기호식품위주로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구토나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심각한 섭식 장애가 있을 때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수액 및 영양제 투여도 고려한다. 면역항암제와 표적 치료시에는 너무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섬유질 위주의 식사는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자몽이나 자몽주스, 성요한 풀 등은 표적 치료제의 체내 대사계인 시토크롬 P450(CYP)계에 영향을 주므로 피해야 한다.

■ 식이요법

 식이요법이란 규칙적이고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한 식단을 말하는데, 신세포암환자의 치료에서 어떤 특정한 식품이나 물질이 좋다고 증명된 것은 없다. 그러므로 환자의 소화능력을 고려하여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주로 식물성 지방)과 같은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고 신선한 야채, 과일을 적절히 먹는 것이 좋다.

 신세포암 환자들은 수술, 면역항암제치료, 방사선 치료, 표적 치료 등 환자의 체력을 많이 떨어뜨리는 치료를 받으므로 탄수화물, 단백질을 고루 섭취하여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면역항암제요법이나 표적 치료 중에는 불결하거나 위생상태가 나쁜 음식은 삼가하고 술과 담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신적출술 후 특별한 식이요법은 필요치 않으나 당뇨나 고혈압 등 기존 내과적 질환이 있던 환자의 경우 신기능 저하가 더욱 두드러질 수 있으며 수술 후 신기능 저하가 발생한 경우에는 단백질과 염분을 제한하는 식이 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

 영양은 암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치료 전, 치료기간 동안, 그리고 치료 후 올바른 음식섭취는 기분을 좋게 하고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따라서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암 치료를 잘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치료에 다른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어떻게 먹을 것인지 아래 링크를 통해 알아보자.


※ 일반적인 식생활

 암 자체뿐 아니라 암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들도 환자의 영양 상태에 미친다. 영양 상태는 질병의 이환율과 사망률, 치료 효과, 그리고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암환자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암을 치료하는 동안에 잘 먹음으로써
① 환자는 암 질환과 그 치료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②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③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
④ 항암치료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빨리 재생시킬 수 있다.

 암을 낫게 해주는 특별한 식품이나 영양소는 없으며, 균형 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을 섭취해야 하며, 이는 여러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음으로써 가능하다.

신장암 식생활

※ 영양소의 이해

■ 탄수화물 _ 탄수화물(carbohydrate)은 우리 몸에 열량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이것이 부족하면 기초 체력이 저하하고 피곤해지며 체중이 줄게 된다.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은 밥, 국수, 빵, 떡,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이다.

■ 단백질 _ 단백질(protein)은 체세포의 주성분으로서 우리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각종 효소와 호르몬, 항체 등의 성분이 된다. 단백질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와 생선류, 조개류, 달걀, 두부, 우유 등이 있다.

■ 지방 _ 지방(fat)은 탄수화물과 같이 우리 몸에 열량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버터 등에 함유되어 있따.

■ 비타민과 무기질 _ 우리 몸의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비타민과 무기질(vitamins and minerals)이 있다. 신체의 성장, 발달과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므로, 필요량은 적지만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 물 _ 물은 중요한 영양소로 생각되지 않는 게 보통이지만, 사실은 혈액과 신체 조직의 핵심적인 성분이면서 영양소와 노폐물을 운반하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수분의 섭취가 부족하거나, 구토 설사나 고열이 지속되거나, 땀을 과도하게 흘릴 경우에는 탈수가 일어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6~8컵 정도의 물이 필요하다.

※ 올바르게 식사하기

■ 적정 열량과 필수 영양소가 중요하다. _ 암환자에게 식생활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에 좋다고 소문난 식품이나 영양소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적정 열량(칼로리)과 필수 영양소의 섭취는 제대로 고려하지 않는 수가 많다.

■ 건강식은 균형 잡힌 식사이다.
- 건강이란 균형 잡힌 식사를 말한다. 즉,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다. 그래야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하여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암을 치유하는 특별한 음식이나 영양소는 없다. 충분한 열량과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암과 그 치료를 감당하고 부작용도 극복할 수 있는 체력이 만들어진다. 특히 고칼로리, 고단백질의 음식은 치료 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 따라서 암환자의 건강식이란 좋아하는 음식에다 다른 여러 식품을 고루 곁들여 먹는 것이라 하겠다.

■ 건강식은 또 하나의 치료법이다.
- 환자가 좋은 영양 상태로 치료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
- 치료에 의한 부작용을 더 잘 극복하게 해준다.
-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
- 항암치료로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도와준다.
- 따라서 치료 효과에도, 삶의 질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 면역력이 약해졌다면 _ 음식을 들기가 전반적으로 힘들고 면역력까지 저하된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영양 상담을 받아야 한다. 백혈구 수치를 올리는 특별한 음식은 없다. 이 수치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회복된다. 고칼로리, 고단백질의 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암환자의 식사와 관련하여 고민이 있다면 의료진, 영양사와 상담하라. 적절한 영양 섭취에 관해 상담을 해드릴 것이다.

※ 건강식을 먹는 요령

 식사는 암 치료의 보조 요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암환자에게 제일가는 식사 원칙은 '잘 먹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식욕과 선호에만 의존할 수 없다. 건강을 위해 올바른 식사를 하도록 적극 도와주려는 보호자들의 의지가 필요하다.

- 규칙적으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하며, 반찬을 골고루 먹는다.
- 밥은 매끼 반 그릇에서 한 그릇 정도 먹고, 간식으로 빵 종류와 크래커, 떡 등을 조금씩 먹는다. 죽을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하루 4~5번 이상 자주 드는 것이 좋다.
- 끼니마다 고기가 생선, 달걀, 두부, 콩, 치즈 등 단백질 반찬을 충분히 곁들인다.
- 채소 반찬은 매끼 두 가지 이상을 충분히 먹는다.
- 씹거나 삼키기 힘든 경우에는 다지거나 갈아서 먹는다.
- 한 가지 이상의 과일을 하루에 한두 번 정도 먹는 것이 좋다.
- 우유와 유제품은 하루 1컵(200ml) 이상 마신다.
- 우유가 맞지 않을 경우엔 요구르트, 두유, 치즈 따위를 대신 먹는다.
- 식용유, 참기름, 버터 등의 기름은 볶음이나 나물 요리에 양념으로 사용한다.
- 양념과 조미료를 적당히 사용하되 너무 맵거나 짜지 않게 요리한다.
- 국, 음료, 후식은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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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치료 목차 1. 신장암 치료방법 개요 2. 신장암 수술 3. 신장암 저침습적 수술요법 4. 신장암 적극적인 추적관찰 5. 신장암 면역요법 6. 신장암 표적치료 7. 신장암 항암화학요법 8. 신장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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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내돈내산 30대 남성 영양제 5가지 추천! 오메가 3 L 아르기닌 종근당 칼슘 마그네슘

 

내돈내산 30대 남성 영양제 5가지 추천! 오메가 3 L 아르기닌 종근당 칼슘 마그네슘

내돈내산 30대 남성 남자 영양제 추천 복용 후기 현재 복용중인 영양제로 가격 대비 효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신체의 피로도, 눈의 피로(눈밑 떨림?경련?)와 숙면, 몸의 피로 등 개선을 함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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