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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헌혈 필요성 헌혈과정 피 뽑기 수혈

by 그대 곁에 머물다 갑니다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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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필요성 헌혈과정 피 뽑기 수혈


헌혈의 필요성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다.

▶생명을 사고 팔 수 없다는 인류 공통의 윤리에 기반하여 세계 각국은 혈액의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수혈용 혈액은 자급자족하고 있지만, 의약품 제조를 위한 분획용 혈액은 외국으로부터 일부 수입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든 수혈받을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

 


헌혈에 대한 오해와 진실

Q. 헌혈증서를 구입할 수 있다?

A. 헌혈증서는 혈액관리법 제 3조에 의해 매매가 금지되어 있다. 혈액관리법에서는 "누구든지 금전, 재상상의 이익 기타 대가적 급부를 주거나 주기로 하고 타인의 혈액을 제공하거나 이를 야속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어 헌혈증서를 사고 파는 것은 위법 행위이며 관련법규에 의하여 처벌받을 수 있다. 헌혈증서가 필요하신 분께서는 전국 적십자사 혈액원에 문의하시면 기증증서를 소정의 절차를 거쳐 받으실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지역 혈액원에 문의하면 된다.


Q. 헌혈을 하면 건강에 나쁘다?

A. 우리 몸에 있는 혈액량은 남자는 체중의 8%, 여자는 7% 정도이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남자의 혈액량은 약 4,800mL이고, 50kg인 여자는 3,500mL 정도이다. 전체 혈액량의 15%는 비상시를 대비해 여유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우리 몸은 신테 내.외부의 변화에 조절능력이 있으므로 헌혈 후 1~2일 정도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혈액순환이 회복된다.

헌혈


Q. 헌혈을 통해 에이즈 등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

A. 헌혈에 사용하는 바늘, 혈액백 등 모든 의료기기는 무균처리된 일회용 제품으로 한번 사용 후 모두 폐기하기 때문에 헌혈로 인해 에이즈 등 질병에 감염될 위험은 전혀 없다.


Q. 헌혈을 많이 하면 혈관이 좁아진다고 하는데?

A. 혈관은 외부로부터 바늘이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수축할 수 있지만 곧 본래의 상태로 회복되므로 헌혈을 많이 한다고해서 혈관이 좁아지지는 않는다.


Q. 헌혈을 하면 빈혈에 걸리지 않나요?

A. 헐혈자 건강 보호를 위해 헌혈 전 혈색소(헤모글로빈)를 측정하여 빈혈 여부를 사전에 확인한다. 또한 빈혈 예방을 위해 헌혈간격과 헌혈가능횟수 기준을 정해 과도한 헌혈참여를 예방하고 있으므로 헌혈로 인해 빈혈에 거리지는 않는다. 다만, 잦은 헌혈로 인해 체내 철분함량이 감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철분함량이 높은 식습관을 권장한다.


 

Q. 에이즈 검사도 하나요? 왜 검사를 통보해주지 않나요?

A. 헌혈한 혈액은 혈액형검사, B형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ALT검사, 매독항체검사, HIV검사를 실시하나 에이즈 검사를 목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에이즈(HIV) 검사결과는 통보해 주지 않는다. 현재 각 구청 보건소에서는 개인의 비밀을 보장하면서 에이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참고바란다.


Q. 에이즈 감염혈액이 수혈되었다고 하는데...?

A. 헌혈 혈액에 대해서는 B형간염 바이러스(HBV), C형간염 바이러스(HCV),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바이러스(HIV) 등 수혈로 전파될 수 있는 병원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감염여부를 검사로 확인할 수 없는 기간을 윈도우기라고 한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윈도우기를 많이 단축시켰지만 아직까지 HIV의 윈도우기는 4.5일 정도이므로 수혈로 인한 감염을 100% 막을 수는 없다. 따라서 문진시 과거력이나 위험행위 등에 대해 정확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수혈용 혈액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서 혈청검사와 더불어 바이러스의 핵산을 직접 검출하는 핵산증폭검사를 적용하고 있으며 2003년 이후 단 한건의 에이즈 수혈감염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헌혈과정

▶헌혈기록카드 작성 _ 헌혈 전에 필수 헌혈관련 안내문을 일고 헌혈기록카드(전자문진)를 작성한다.

▶헌혈상담 _ 신분증 확인 _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여야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신분증의 종류

사진이 붙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학생증, 그 밖의 신분증명서. 신분증 확인으로 헌혈자는 헌혈기록 및 검사결과를 정확히 관리할 수 있으며, 수혈자는 타인명의의 대리헌혈 및 검사목적의 헌혈로부터 안전한 혈액을 수혈받게 된다.

※헌혈경력조회 _ 혈액정보관리시스템(BIMS)을 통해 과거헌혈경력과 그 검사결과를 조회한다. (헌혈유보군은 헌혈을 일정기간 보류해야 하는 헌혈자로 과거 혈액검사에서 한 번 이상 양성결과가 있었던 분들은 헌혈유보군으로 등록된다.)


▶헌혈 전 검사

●몸무게, 혈압, 맥박, 체온 측정 _ 몸무게는 남자 50kg 및 여자 45kg 미만, 혈압은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 또는 18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100mmHg 이상, 맥박은 1분간 50회 미만이나 100회 초과, 체온 37.5도 초과 시 헌혈이 제한된다.

●혈액형 검사 (초회 헌혈자에 한함) _ 채혈현장에서는 A,B,O,AB형에 대한 혈구형 검사만 실시하고, 헌혈 후에 검사센터에서 혈구형, 혈청형 등 자세한 검사를 실시한다.

●빈혈검사 _ 혈색소 수치가 성분헌혈은 12.0g/dL 이상인 경우, 전혈 헌혈은 12.5g/dL 이상인 경우 헌혈이 가능하다.

●혈소판 수 측정 _ 혈소판 수가 15만 개/uL 이상일 경우 혈소판성분헌혈이 가능하다.

●문진 _ 문진은 헌혈자의 헌혈관련증상 발생을 예방하고 수혈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며, 문진간호사는 헌혈자가 작성한 헌혈기록카드를 확인하여 헌혈 적격여부를 판정한다.

헌혈


▶헌혈

●전혈헌혈 _ 혈액의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것으로 320mL, 400mL 두 종류가 있다.

※다음 헌혈가능일자 _ 헌혈일로부터 8주 후 같은 요일 ( 연 5회 가능)

●성분헌혈

혈소판성분헌혈 _ 성분채혈기를 이용하여 혈소판만을 채혈하고, 나머지 성문은 헌혈자에게 되돌려주는 헌혈 (250mL 정도 채혈)

혈장성분헌혈 _ 성분채혈기를 이용하여 혈장만을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되돌려주는 헌혈 (500mL 정도 채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_ 성분채혈기를 이용하여 혈소판과 혈장 성분을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되돌려주는 헌혈 (혈소판은 250mL정도 채혈, 혈장은 300mL 정도 채혈)

※다음 헌혈가능일자 _ 헌혈일로부터 2주 후 같은 요일 (성분헌혈(혈장, 혈소판, 혈소판혈장)이 연 24회인 경우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참여 불가)


휴식 및 헌혈증서 수령 / 헌혈혈액 검사결과 조회

헌혈


 

헌혈 재참여 

전혈을 하였을 경우 8주 후, 성분헌혈을 하였을 경우 2주 후 같은 요일부터 다음 헌혈이 가능하다. 단, 과거 1년 이내에 전혈헌혈 횟수가 5회이면 전혈헌혈이 제한되며, 과거 1년 이내에 성분헌혈 횟수가 24회일 경우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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