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노후준비 주택연금 노후 자금 노후 대책 연금 노후 생활비 500만원 ? NO ! 60대 70대 80대

by 그대 곁에 머물다 갑니다 2024. 3. 22.
728x90
반응형

50대 60대 노후자금 얼마가 필요할까

목차

1. 노후자금 얼마나 필요할까?
2. 노후생활비 계산(예상)
3. 노후준비 주택연금으로 생각해보자


1. 노후자금 얼마나 필요할까?

● 50대 60대의 노후가 그리 어둡지만은 않고 생각보다 희망적이다. 국가, 사회적인 큰 틀에서 우리 형편이 그리 나쁘지만 않다는 내용이라 사실 개인적으로는 좀 덜 와닿는 느낌도 있을 것이다.

50대 60대 분들 개개인의 노후자금에 대해 알아보자. 끝까지 다 읽어보시면 노후 불안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 미디어나 유튜브를 보면 전문가랑 사람들이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내려면 '자산이 10억 정도는 있어야 한다?' '한 달에 500~600만 원 정도는 안정적으로 들어와야 한다?' 이런 얘기를 듣거나 보신 적이 있을 것이다. 개개인의 씀씀이가 각자가 다 다른 거라서 이런 주장을 하는 전문가들이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우리 서민들 입장에서는 터무니 없는 금액이다.

● 자산 10억이면 우리나라 상위 10% 이상의 부자들이고, 현역에서 열심히 일할 때도 한 달에 500~600만원 못 버는 경우가 많았는데 노후에 매달 저 정도 들어와야 한다는 건 완전 딴 나라 얘기처럼 들리지 않을까?

그런데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왜 저런 얘기를 하는 것일까?

금융업계

이들은 대부분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거나 금융관련 컨설팅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우리 같은 금융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으려면 최소 저 정도 금액은 있어야 한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게 아닐까 싶다.

● 돈 있는 부자들에게 저 정도는 부담없는 금액일 것이다. 우리 같은 서민들을 고객으로 받아봐야 큰 돈이 안된다.

 경차 여러 대 파는 것보다 벤츠 한 대 파는 게 낫지 않겠나... ^^; 돈 있는 부자들을 고객으로 모신다고 본인 영업하는 거라고 보면 왜 저러는지 이해가 된다. 그렇다면 이런 뜬구름 잡는 금액 말고 일반적인 50대 60대에게 현실적인 노후자금은 얼마 정도일까?

● 일단 노후자금으로 왜 10억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냐부터 생각해보자.

보통 부부가 노후 한 달에 300만원을 쓰면서 30년을 산다고 하면 300만원씩 1년 12달이면 3,600만원이 든다. 이걸 30년 곱하면 10억 800만원이 나온다.

300만원 x 12개월 = 3,600만원
3,600만원 x 30년 = 10억 800만원

그래서 대략 10억원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 같은 계산으로 한 달에 200만원을 쓰고 30년을 살면 7억 2천만원이 필요하고,

200만원 x 12개월 = 2,400만원
2,400만원 x 30년 = 7억 2,000만원

● 만약 여유있게 한 달에 500만원을 쓴다면 18억원이 필요하다.

500만원 x 12개월 = 6,000만원
6,000만원 x 30년 = 18억원

이런 정도의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 은퇴자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보통 금융전문가들은 이 금액을 대략적으로 계산해서 알려주고 이건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은 거라 실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겁을 준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노후에 대해서 눈앞이 캄캄해진다. 이런 거에 휘둘리지 마라.

● 노후자금이 어느 정도 필요할지는 각자의 생활방식에 따라서 다 다르다.

누구는 한 달에 1,000만원이 있어도 부족할 수 있고, 또 한달에 100만원만 있어도 산다는 사람도 있다.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 60대 때의 생활비와 70대가 됐을 때의 생활비 그리고 또 80대 때의 생활비도 차이가 난다.

부부 중 한 명이 먼저 사망하게 되면 또 차이가 날 것이다. 지방에 사는 경우와 대도시에 사는 경우도 분명 차이가 날 것이다.

올해 1월 KB금융지주가 조사 발표한 '노후준비 진단과 거주지 선택조건'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조사와도 차이가 크다. 

노후

은퇴 후 부부가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만을 위한 '최소생활비'로 월 251만원이 든다고 한다. 밥만 먹고 살 수 있을까? 여행도 다니고, 손주들 오면 용돈도 주고, 가끔 친구들 만나고 하는 품위유지비까지 포함한 '적정생활비'로는 월 369만원이 든다고 한다. 251~369만원 정도가 노후 한 달을 사는 데 필요한 금액이라는 것이다.

노후자금

 이 금액이 노후생활비로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또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물론 있을 것이다.

2. 노후 생활비 계산(예상)

● 노후가 되면 얼마를 쓰게 될까... 감이 안 잡히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은퇴전문가들은 은퇴 전 생활비에서 대략 70% 정도가 적절하다고 얘기한다.

 만약 은퇴 전 생활비가 500만원이었다면 은퇴 후 적정생활비는 500만원의 70%인 350만원이 되는 것이다. 은퇴 전 한 달에 300만원을 썼다면 210만원이 될 것이다. 이 비율이 80~90%로 높이면 좋겠지만 이러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커져서 힘들 수 있다. 또 50~60%로 많이 낮추면 경제적 부담은 줄어들지만, 또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70% 정도를 적정선이라고 보시면 무난하다.

● 2022년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의하면 실제 은퇴가구의 생활비는 앞에서 말씀드린 적정생활비인 369만원과 차이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은퇴가정

 60대 은퇴가구의 실질 생활비는 월 226만원, 70대 은퇴가구의 생활비는 162만원, 80세 이상의 은퇴가구는 월 121만원으로 은퇴 후 최소생활비인 251만원에도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금융기관이 조사한 최소생활비보다 더 적은 돈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 금액이 적정하냐 아니냐, 삶의 질이 어떠냐 하는 건 따져봐야 할 문제지만 저 정도 금액으로도 다 살아진다는 얘기이다. 그렇다면 은퇴 후에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 소득을 올리냐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 노후소득 피라미드의 60세 이상 은퇴가구의 월 소득을 분석한 결과 최상위층은 525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었고,

노후소득

 최하위층은 101만원으로 편차가 컸다. 은퇴가구 전체 평균을 내보니 월 소득이 17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월 소득은 두 부부의 기초연금, 공적연금, 사적연금, 퇴직연금 등의 연금과 부동산, 예.적금, 주식, 채권 등의 임대소득과 금융소득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 매월 고정적으로 수령하는 평균 176만원의 금액이 어떤 의미인가를 살펴보면, 노후 필요자금 계산한 방식으로 65세부터 연금이 나오니 그때부터 25년을 계산해보면 176만원 곱하기 12개월이면 2,112만원으로 25년으로 계산하면 5억 2800만원이다.

176만원 x 12개월 = 2,112만원
2,112만원 x 25년 = 5억 2,800만원

지금까지 평균적으로 살아오신 50대 60대 분들이라면, 일단 이 정도는 기본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앞으로 국민연금이 줄어든다...더라, 부동산 가격이 폭락한다...더라, 이건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았다... 등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다. 물론 국민연금이 줄어들 수 있고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다. 다만 물가상승률 부분은 대부분 연금이나 수익에는 반영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된다.  너무 부정적인 면만 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봤으면 한다.

● 지금까지 계속 복지가 확대되어 왔고, 노후소득도 꾸준히 증가했다. 분명 늘어날 여지가 있는 부분도 있다.

→ 그러니 정확한 금액이 얼마냐가 아니라 대략적으로 내 생각보다 큰 노후자금이 이미 마련되어 있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3. 노후준비 주택연금으로 생각해보자

● 2023년 기준 50대의 순자산은 4억 9,037만원, 60대 이상은 4억 8,63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략 5억원이라는 얘기이다.

순자산

 평균 자산이니 이것보다 많은 분들도 있을거고 더 적은 분들도 있을 것이다. 수도권에서 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대부분 이 금액을 넘어가니 평균을 내면 그렇다는 얘기일 것이다. 그런데 이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 !

살고 있는 집이다 ! 이 집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바로 주택연금으로 돌려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택연금에 대한 찬반은 있지만, 내 집에 살면서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택연금만한 대안도 마땅히 없는 게 사실이다. 

● 올해 3월 기준으로 3억원의 집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65세부터 주택연금으로 종신지급을 받는다면 매달 7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주택 가격이 4억원이면 96만원, 5억원이면 1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주택 종신지급방식

 물론 주택연금은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고, 또 한 곳에서 계속 살아야 하는 등 따져볼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죽을 때까지 나오는 거라 오래 살면 살수록 유리해지는 면이 있다. 앞으로 수명이 갈수록 더 길어진다. 건강하다는 전제 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 은퇴가구의 평균 수입이 매달 176만 원이다. 여기에 주택연금까지 같이 수령한다고 계산하면, 주택가격 3억원인 경우 +72만원을 해서 매달 248만원을 받는 것이다. 주택가격이 3억만 넘어도 월 최소생활비인 251만원에 근접하는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주택가격이 4억일 경우 96만원을 더해서 272만원, 주택가격이 5억이면 120만원을 더해서 약 296만원을 매달 받는 것이다. 

→ 집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면 노후걱정이 정말 많이 줄어든다. 

※ 개인적인 생각은 반반... 주택연금으로 생각할 시, 부동산 시세 가치와 자녀의 경제적 상황, 그리고 현재 우리 부부 노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생각해보고 판단을 해봐야 한다. 또한, 노후에는 건강이라는 피할 수 없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 주택연금이라는 안전장치?가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부부와 함께 그리고 가족?과 함께 잘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생활정보] - 부자되기 전조현상 3가지 경제적 자유 부자가 되려면 시크릿 짐 캐리

[생활정보] - 소상공인 정책 자금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신청하기 유의사항 5가지 한전 고객번호 확인

[방방곡곡] - 봄꽃 매화 명소 6곳 추천 인천 매화동산 하동매실거리 광양 매화마을 화엄사 선암사 탐매마을

 

봄꽃 매화 명소 6곳 추천 인천 매화동산 하동매실거리 광양 매화마을 화엄사 선암사 탐매마을

매화 명소 6곳 목차 1. 광양 매화마을 2. 구례 화엄사 3. 순천 선암사 4. 매곡동 탐매마을 5. 청계천 하동매실거리 6. 인천 매화동산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봄꽃은 모두 마찬가지지만, 매화

baradundo1017.tistory.com

 

소상공인 정책 자금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신청하기 유의사항 5가지 한전 고객번호 확인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목차 1. 시행 목적 2.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 3. 유형별 제출서류 및 지원방식 4. 유형별 신청기간 5. 신청방법 6. 유의사항 7. 신청 문의 >>>>> 도움이 되신 글이라면

baradundo1017.tistory.com

 

부자되기 전조현상 3가지 경제적 자유 부자가 되려면 시크릿 짐 캐리

목차 1. 부자들은 자기 탓을 한다. 2. 부자들은 남들의 비웃음을 산다 3. 부자들은 소득에 만족하지 못한다. > 생활정보 바로가기 클릭 ! 큰 변화가 생기기 전에는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 악

baradundo1017.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