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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췌장암 치료 부작용 재발 및 전이 치료현황 일상생활 식생활

by 그대 곁에 머물다 갑니다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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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치료 부작용 재발 및 전이 치료현황 일상생활 식생활

1. 췌장암 치료의 부작용
2. 췌장암 재발 및 전이
3. 췌장암 치료현황
4. 췌장암 환자의 일상생활
5. 췌장암 환자의 식생활


1. 췌장암 치료의 부작용

 암을 치료할 때 정상세포와 조직을 손상하지 않고 순전히 암세포만 제거하거나 파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부작용의 종류와 정도는 치료를 받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심지어 한 치료와 그 다음 치료가 다르기도 하다.
 수술 후 초기 합병증은 췌장과 공장(소장의 십이지장 다음 부분) 문합부의 누출, 농양(고름집), 국소 복막염, 췌장염, 출혈 등이고, 후기 합병증으로는 위 배출시간 지연, 소화장애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문합부의 누출은 간혹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해서 수술 후 사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누출이 심하지 않을 때는 약물 등으로 보존적 치료를 하지만, 상태에 따라서는 재수술도 한다.
 농양은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패혈증이란 곪아서 고름이 생긴 상처나 종기 등에서 병원균 등 미생물이나 그것이 만들어낸 독소가 혈관으로 들어가 순환하면서 심한 중독 증상 또는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럴 경우엔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하고, 경피적 배액술을 시행하여 고름을 관으로 빼내기도 한다. 그래도 농양이 줄지 않아 재수술로 농양을 제거할 때도 있다.
 출혈의 경우, 수술 직후 약간의 피가 나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1~3주 후에도 출혈이 있다면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음식물의 위 배출 지연이 심한 환자는 위장관 운동을 항진시키는 약을 때로는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드물지만 음식을 먹고 소화시키기가 어려워 일시적이나마 정맥 주사로 영양 공급을 하는 수도 있다.
 이 외에도 고령층의 기존 질환이나 전에 받았던 수술과 연관된 합병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문제, 뇌졸중 같은 뇌혈관 문제, 폐렴, 폐 색전증(혈전이 폐 혈관을 막은 상태), 신장 기능부진, 정신과적 문제, 간 기능 이상, 혈전증 등도 발생할 수 있다.
 수술에서 췌장의 일부나 전체가 절제된 경우에는 소화액과 인슐린 등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하므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소화액이 부족하면 복통이나 설사가 오고 복부 팽만감을 자주 느끼게 되며, 인슐린이 부족하면 당뇨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합병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수술 직후 환자들이 수술 부위나 허리의 통증을 호소한다. 대부분은 약물 투여로 조절된다.
 항암화학요법은 전신의 세포에 영향을 미치면서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흔한 부작용은 감염, 출혈, 오심, 구토, 설사, 구강 내 상처, 식욕부진 등이다. 항암제는 골수세포를 억제하기 때문에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의 양이 줄어든다. 따라서 가벼운 출혈이나 쉽게 멍이 드는 증상 등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 감염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작용은 치료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방사선치료를 받으면 방사선 조사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는 등 색깔이 변화하고 건조해지며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항암화학요법처럼 체내의 다른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탈모, 오심, 구토, 설사, 소화장애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치료 과정이 끝나면 대부분 사라진다. 치료 도중에도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불편감을 줄이는 약물의 복용을 고려할 수 있다.

2. 췌장암 재발 및 전이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예후 또란 평균적으로 다른 암들에 비해 좋지 않은 편이다. 수술 등 치료를 마친 후에도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하지는 않았는지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또한 췌장을 절제하면 소화액과 인슐린이 부족해지므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약물을 처방받을 필요가 있다.
 수술 후의 재발은 1~2년 사이에 주로 일어난다. 간이나 복막으로 원격전이가 되거나 수술한 곳 부근에 암이 침윤해 새로운 종괴를 형성하는 예가 많다. 재발 시에는 환자의 상태와 재발 위치 및 범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대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며 경우에 따라 방사선치료를 병행한다.

3. 췌장암 치료현황

 췌장암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은 수술뿐이다. 예전에는 절제술로 인한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수술 기법과 수술 후 환자 처치 방법이 많이 발전해서 대부분 안전하게 시행된다. 췌십이지장절제술로 인한 사망률은 2~3% 또는 그 이하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2022년에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6년~2020년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5.2% (남자가 14.2%, 여자가 16.2%였다.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다음과 같다.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 추이]

췌장암 1993~1995년 1996~2000년 2001~2005년 2006~2010년 2011~2015년 2016~2020년
남녀전체 10.6% 8.7% 8.4% 8.6% 10.9% 15.2%
10.0% 8.3% 8.4% 8.3% 10.3% 14.2%
11.5% 9.3% 8.4% 8.9% 11.6% 16.2%

 한편,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는 SEER(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프로그램을 통해 "요약병기(Summary stage)" 라는 병기 분류를 개발했다. 요약병기는 암이 그 원발 부위로부터 얼마나 퍼져있는지를 범주화한 기본적인 분류 방법으로 그 병기 분류에 따른 5년 상대생존율은 다음과 같다.

[췌장암의 요약병기별 5년(2016~2020년) 상대생존율 추이]

췌장암 국한 국소 원격 모름
남녀 전체 48.0% 20.4% 2.4% 17.1%
48.0% 19.6% 2.5% 18.5%
47.0% 21.4% 2.4% 15.8%

4. 췌장암 환자의 일상생활

 암환자는 반드시 병을 이겨내겠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지녀야 한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다.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담당 의료진을 믿으며 의연하게 병과 맞서야 한다. 가족과 함께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에 잘 적응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적 진료를 계속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는 가벼운 운동을 1주일에 몇 차례 최소한 30분 이상씩 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치료를 앞둔 환자에게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부터 몸과 마음을 다지고 관리하는 방법, 치료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에 대한 대처 방법,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까지 암환자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야 한다.

5. 췌장암 환자의 식생활

 췌장은 소화액을 분비하는 장기이므로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소화에 지장이 있게 마련이다. 췌장암 환자들은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식욕이 떨어질 뿐 아니라 치료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구역질, 구토, 입 안 상처 등 때문에 음식물을 먹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는 수가 많다. 그럴 경우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치료 효과도 떨어지게 된다.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 본인과 가족들도 체중 변화와 탈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를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아울러,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고열량의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췌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인슐린 분비가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당뇨가 나타날 수 있다. 당뇨는 혈액 내의 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로,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인슐린 치료를 통해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담당의사 및 영양사와 상담하여 각자에게 알맞은 식이요법을 써야 한다.
 치료 전이든, 치료 중이나 그 이후든 음식을 올바로 섭취해야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서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다. 다음은 환자가 암 치료를 원활히 받고 치료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해줄 식생활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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