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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방암 진행단계 발견하기

by 그대 곁에 머물다 갑니다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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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행단계 발견하기

▶진행단계
 병기(stage)는 병의 진행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정확한 병기 판정이 매우 중요하다. 가장 많이 쓰이는 분류법은 해부학적 분류법인 TNM 분류방식에 근거한 것으로, T(tumor, 종양)는 원발 종양의 크기와 침윤 정도를 나타내고, N(node, 림프절)은 주위 림프절로 퍼진 정도를, M(metastasis, 전이)은 다른 장기로의 전이(원격전이) 여부를 나타낸다. 이들 세 요소를 조합하여 유방암의 병기를 크게 1~4기로 나누고, 1~3병기는 다시 A,B,C로 하위 구분을 한다.
 병기별로 TNM의 조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유방암의 병기]

TNM 병기 졍의
종괴의 크기(T) Tis 상피내암
T0 원발 종양의 증거가 없을 때
T1 종양의 크기가 2cm 이하
T1mi 종양의 크기가 1mm 이하
T1a 종양의 크기가 1mm 초과 5mm 이하
T1b 종양의 크기가 5mm 초과 1cm 이하
T1c 종양의 크기가 1cm 초과 2cm 이하
T2 종양의 크기가 2cm 초과 5cm 이하
T3 종양의 크기가 5cm 초과
T4 종양이 흉벽, 피부를 침범했거나 염증성 유방암일 때
림프절 전이(N) N0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없을 때
N1 암세포가 전이된 겨드랑이 림프절이 3개 이하
N1mi 림프절에 전이된 암조직의 크기가 2mm 이하인 미세전이
N2 암세포가 전이된 겨드랑이 림프절이 4~9개
N3 암세포가 전이된 겨드랑이 림프절이 10개 이상, 또는 쇄골하부 림프절 전이가 있을 때
다른 장기 침범 여부(M) M0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을 때
M1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을 때

암

[유방암의 병기 그룹]

병기 종양의 크기(T) 림프절 전이(N) 타장기 침범(M)
0기 Tis N0 M0
1A기 T1 N0 M0
1B기 T0 N1mi M0
T1 N1mi M0
2A기 T0 N1 M0
T1 N1 M0
T2 N0 M0
2B기 T2 N1 M0
T3 N0 M0
3A기 T0 N2 M0
T1 N2 M0
T2 N2 M0
T3 N1 M0
T3 N2 M0
3B기 T4 N0 M0
T4 N1 M0
T4 N2 M0
3C기 모든 T N3 M0
4기 모든 T 모든 N M1


한편 최근 수십 년 동안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예후나 경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HER2 수용체 및 재발 예측관련 암 유전자에 대한 지식이 크게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생체지효 및 유전자 정보를 병기분류 체계에 포함시켜야 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개정된 지침에서 생체지표 및 유전자 검사를 사용하는 일부 국가(미국 및 캐나다 등)에서는, 이를 통합한 얘후 병기분류 사용을 권하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 검사 등을 포함한 생체지표 검사는 상당히 고가의 검사로, 모든 나라에서 동일하게 시행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검사가 일반적으로 시행되지 않는 나라에서는 기존의 해부학적 병기 분류 사용을 지속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


암

▶감별진단
 유방의 통증은 대부분 유방암과 무관핟. 그럼에도 통증이 있으면 진찰과 동시에 유방촬영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유방암 환자 가운데 유방 통증을 호소한 사람이 7~10% 정도 된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해서 모두 암인 것은 아니고, 섬유낭성 질환이나 섬유선종 등의 양성 질환인 경우가 더 많다.
 유선(젖샘)의 말단 부위와 그 주위의 결합조직이 함께 증식하는 섬유선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생기며,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리 주기 동안에 크기와 증상 등이 변할 수 있다. 또한 임신과 수유 시기에는 커졌다가 그 후에는 줄어들기도 하고, 폐경과 함께 위축되기도 한다. 크기가 보통 1~2cm 주위 조직과 경계가 분명하고, 만져보면 잘 움직이면서 둥글고 단단한 고무같은 느낌을 주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암발생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므로 꼭 제거해야 하는 병변은 아니다. 다만, 검사상 의심이 가는 바가 있을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유방암 발생 위험도를 높이지는 않으나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유방의 악성과 양성 종양은 초음파 소견에서 60~80% 정도 구별이 가능하며, 악성의 소견 혹은 가능성이 있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감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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