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 여행지 3곳 추천 !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꽃 축제 화엄사 홍매화 꽃구경

목차

1. 광양 매화축제
2. 구례 산수유꽃 축제
3. 구례 화엄사 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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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지

소개해 드릴 곳은 벌써 개화 시작 !

이른 봄 여행 계쇡이 있으시다면 조금 앞당겨 살펴보세요

1. 광양 매화축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중에 하나는 바로 매화죠~ 섬진강줄기 옆 흐드러지게 핀 매화가 정말 아름다워서 작년에만 약 100만 인파가 방문할 정도로 인기있는 곳입니다.

 

 

광양 매화축제

3월8일~17일까지

올해는 입장료가 생기는 대신 전액 상품권을 지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체험 프로그램

● 매화 팜파티

● 1박 2일 야영 체험

● 매실 하이볼 체험

● 매화나무 카페

● 섬진강 맨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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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을은 일출도 아름답다.  축제기간에는 아침 7시만 되어도 주차가 힘드니 일찍 오셔서 일출부터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일출을 보시려면 홍쌍리 청매실농원에 주차 후, (올해는 새벽 4시 이전에 오셔야 주차가능) 일출 포인트로 올라외시면 됩니다.

만발한 매화를 보며 돌담길을 걷다 보면 봄의 설렘이 가득 느껴집니다. 매화마을은 예쁜 곳이 참 많습니다.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포인트를 공유하자면...

일출 포인트 아래 큰 바위에서 한 컷 ! ^^

전망대에서는 섬진강과 매화마을을 프레임으로 찍을 수 있습니다.

돌다리에서도, 연못도 멋진 사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영화 촬영지인 초가집에서도 한 컷 찍어 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전망대가 보이는 돌담길도 정말 예쁘다고 합니다~

아직 이른 봄이라 초록나무를 보긴 힘들다. 잠시 대숲에서 숲길을 걸으며 초록이 주는 편안함도 느껴보길 권합니다.

대숲 아래 2,000여 개의 옹기가 있는 청매실 농원까지 ! 다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매화마을인데, 매화향기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초가집 앞 천리향이 정말 향기로우니 꼭 향기를 맡아보시길 권합니다.

 

 

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광양 매화출제로 떠나보시면 가족여행으로 괜찮을 듯 해요~

광양 매화축제

●주소 :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563-1

●입장시간 : 07:00~18:00

●입장료 : 5,000원(전액 상품권으로 지급)

●주차 : 둔치주차장에 주차 후,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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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례 산수유꽃 축제

마을을 온통 노랗게 물들인 곳  구례 산수유꽃 축제

이 곳은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곳으로, 매년 산수유꽃 축제가 열립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

3월 9일~17일까지

마을마다 특색 있고, 아기자기한 예쁜 골목들이 많습니다.

워낙 넓다보니 다 돌아보기에는 시간적, 체력적으로 힘드신 분들은 행사장 주변과 반곡마을 두 곳을 추천드립니다.

반곡마을은 서시천을 중심으로 산수유나무를 따라 데크길이 있어서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사진을 찍기에도 참 예쁜 곳입니다.

대음교에서 조금 더 위로 가면 돌다리가 나옵니다. 산수유와 돌다리 풍경이 예쁜 곳이니 여기도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작년 3월 19일 기준 예쁘게 피어 있었고, 산수유꽃은 다른 꽃과는 달리 2주 이상 피어 있어서 교통체증을 피해 축제 전후로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직접 가서 보는 게 더 예쁜 산수유꽃입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

●주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입장료 : 없음

●주차 : 지정 주차장 (축제기간 중에는 일방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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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례 화엄사 홍매화

구례 화엄사 홍매화 ! 화엄사는 국보 각황전을 비롯해 많은 문화재가 있는 천년고찰입니다. 특히나 중순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검붉어서 흑매화라고도 불리는 이 홍매화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4그루 중 3그루는 고사하고, 단 한 그루만 남았습니다. 지난 1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더욱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단 한 그루지만 매혹적인 자태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오후 3시 이후부터는 산그늘이 지기 시작해서 예쁜 홍매화를 보시려면 오후 3시 이전에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

화엄사 홍매화는 광양 매화보다 약 1주일 정도 늦게 핍니다. 작년에는 일주일 빨리 개화해서 같이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화엄사 위에서 돌다리를 지나 위로 올라가면 (차로 이동 가능) 국내 최대 문수보살 기도 성지 연기암이 있습니다. 연기암에서는 저멀리 섬진강과 구례의 풍광을 볼 수 있고, 불교의 신앙 도구인 마니차가 있습니다.

※마니차 (mani-wheel) : 경전을 원형 통안에 넣어 두고 경통을 돌리며 불경과 진언을 외우는 불교의 신앙도구

이른 봄 !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한 번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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